"추운 날씨도 전혀 상관없다".. 극강의 전기차 출시
영하 40도 테스트도 견뎌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로터스(Lotus)는 오랜 전통을 지닌 영국의 고성능 스포츠카 및 경주용 차량 제조사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경량 구조로 유명하다.
이러한 로터스에서 지난해 처음 공개한 차가 최근 들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놀래킬 최강 전기차 곧 나온다
2023년 9월 로터스에서 새롭게 공개한 에메야(EMEYA)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이 차량은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모터로, 최대 905마력의 출력과 100kgf·m의 토크를 자랑하며, 혁신적인 파워트레인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뽐낸다.
또한 외관도 최신 능동형 공기역학 기술이 적용된 움직이는 전면부 그릴, 후면 디퓨저 및 스포일러는 에메야의 핵심 특징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로터스는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GT 분야에서 우수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또한, 1초당 1000회 전방 도로 상황을 분석하는 첨단 센서와 결합된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탑승자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보장한다.
속도 면에서도 에메야는 주목할 만하다. 최고급 모델에는 강력한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충전 기능도 매우 효율적이다. 350kW의 DC 초고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5분 만에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얻을 수 있고, 15분 충전으로는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로터스는 에메야를 2024년 출시 차량 목록에 포함시켜 공개했으며, 국내 출시 또한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하 40도 테스트까지 거쳤다
로터스가 차세대 모델인 에메야(Emeya)의 광범위한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에메야의 내구성 테스트는 겨울철 핀란드 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이곳은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기온이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독한 환경이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의 엔지니어링 팀은 차량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차량용 냉동기를 이용하여 영하 40도의 극한 조건에서 에메야를 검증했다고 전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로터스 엔지니어들은 얼음과 눈이 뒤덮인 도로에서 차량의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그리고 트랙션 시스템 등 섀시 성능을 꼼꼼히 평가했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이와 함께 로터스 전용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여 배터리 성능,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기능, 공조 시스템 등 차량의 다양한 기능이 극한의 날씨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에메야의 테스트는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 두 대륙에 걸쳐 이루어졌다.
로터스는 영국의 좁은 시골길부터 독일의 고속 아우토반,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 그리고 중국 내몽골의 외진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에메야의 주행 능력을 시험했다.
출처: 로터스코리아 (로터스 에메야 출시예정)로터스는 이러한 폭넓은 주행 테스트를 통해 에메야가 극한의 추위뿐만 아니라 40도를 넘는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