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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Feb 20. 2024

"언제 이렇게 올랐어?".. 국내 신차 평균가격 화제

최근 5년새 평균 가격 가파르게 상승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출시 신차 평균가격)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하여 이동 수단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기도 한다. 


또한 자동차가 상당한 금액을 요구하는 고가의 품목임을 고려할 때, 구매 결정 과정에는 많은 신중함이 요구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출시 신차 평균가격)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신차 가격은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구매자에게 더욱더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4900만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어 가격 상승 폭이 다소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000만원대를 유지했으며, 올해는 5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출시 신차 평균가격)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 새로 등록된 승용차의 평균 가격은 전년도에 비해 2.4% 상승한 4922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에 3620만원이었던 승용차 평균 가격은 2020년에는 3984만원, 2021년에는 4444만원, 2022년에는 4806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4922만원에 도달해 4년 동안 1302만 원(36.0%)이 상승했다.


최근 5년 동안 승용차 평균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5000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고금리와 같은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소비자 심리의 위축으로 실제로는 그 예상이 빗나갔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출시 신차 평균가격)

그러나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500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특히 고가의 수입차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가격 상승 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했다.


수입차의 경우 판매량 감소로 인해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2.2% 상승하는 데 그쳤고, 시장 점유율도 31.7%로 소폭 축소되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출시 신차 평균가격)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체 신차 등록 대수는 24.3%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1.1% 감소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하이브리드차와 SUV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차종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으며, 이전까지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전기차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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