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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Mar 04. 2024

"이제 아빠차 대세는 이 차".. 새로 나온 하이브리드

6가지 라인업으로 출시예정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하이브리드 차량은 친환경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의 이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선택지로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팔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충전 인프라의 부족, 높은 가격대, 보조금의 축소와 같은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은 강세를 유지하며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0만 대를 넘어섰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해온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시장의 높아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목적 차량(MPV, Multi-Utility Vehicle)인 스타리아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모델은 환경부로부터 지난 23일에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에 대한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2024년 모델의 스타리아는 기존의 2.2L 디젤 엔진과 3.5L LPG 엔진 옵션에 더해, 새로운 1.6L 터보 가솔린(T-GDi)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하이브리드 버전은 9인승, 11인승 모델, 3인승 및 5인승 화물용 밴, 그리고 스타리아 라운지의 7인승 및 9인승 모델을 포함한 총 6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울산 공장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산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스타리아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상용차 중 하나로, 스타렉스의 계승 모델로서 2021년 4월에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2022년에는 32,548대, 2023년에는 38,969대가 판매되며 2년 연속으로 3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제조는 현대차 울산 4공장과 전주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근 설비 공사를 완료한 울산 4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스타리아 라인업을 강화한 현대차는, 연말경에는 대형 SUV인 신형 팰리세이드에도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타리아와 마찬가지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새로운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최초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현대차는 이전까지 주로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채택해왔으며, 이와 같은 엔진은 기아의 카니발과 최근 출시된 신형 스타리아에도 탑재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확대는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특히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는 지난해에 이전 해 대비 45.4% 증가한 376,603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 임박)

이는 전체 차량 판매의 약 25.8%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특히 지난달 판매된 차량 103,242대 중 35,650대(34.5%)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으며,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선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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