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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Mar 08. 2024

"성능은 업그레이드, 가격은 그대로".. 신형 전기차

3년 만에 등장한 새 모델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미국 에너지부와 환경보호청(EPA)이 운영하는 '퓨얼이코노미' 사이트에서 최근 '최고의 연료 효율을 자랑하는 차량'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한국에서 제조된 전기차가 올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 신차(아이오닉6, EV6, 코나 일렉트릭 등)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연료 소비 효율성을 보인 가운데, 아이오닉5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이러한 아이오닉5의 연료 소비 효율성 순위는 더욱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킨 신형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현대차가 자사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 뉴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첫 모델이 출시된 지 3년 만에 등장한 이 새 모델은 배터리 성능 향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그리고 더욱 조용해진 주행 소음과 향상된 승차감을 자랑한다.


'더 뉴 아이오닉5'는 최신 4세대 84.0kWh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기존 458km에서 485km로 증가했다.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이와 함께 35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속도도 크게 개선되었다.


현대차가 출시한 '더 뉴 아이오닉5'는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폭 탑재하여 주목받고 있다.


차량에는 'ccNC'라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어,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이 제어기까지 확장되었다.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또한, 사용자들은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영상과 고품질 음원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


편의 사양으로는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F/S/R)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더 뉴 아이오닉5에는 노면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가 적용되어 있어, 주행 중 노면으로부터 오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출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5 출시)

차체 하부와 후륜 휠 하우스의 강성 강화로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키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 확대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한층 개선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도입했으며, 전면부 장식용 히든 라이팅에는 세련된 두 줄의 세로선 그래픽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5'의 모든 트림 가격을 동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 혁신적인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아이오닉5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등을 적용한다면 롱레인지 모델 E-라이트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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