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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Jul 18. 2024

"드디어 7년만에 출시"… 디자인·성능 완벽해진 SUV

7년만에 3세대로 돌아왔다

출처: 미니

각 자동차 회사는 고유의 특색을 지켜오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 왔다. 


이러한 매력에 빠진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한 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차량의 후속 모델을 기대하곤 한다. 


최근에도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량이 있다.

출처: 미니

그 주인공은 바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MINI)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뉴 미니 컨트리맨 3세대'다. 


7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3세대 컨트리맨은 '미니'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더 커진 크기로 돌아왔다. 이 모델은 소형 SUV의 범주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으며 뛰어난 상품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 세대와 차원이 다른 디자인

지난달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뉴 미니 컨트리맨 3세대는 더욱 커진 차체와 향상된 첨단 기능이 돋보인다. 

출처: 미니

이번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커진 크기를 자랑하는데, 클래식 트림을 기준으로, 길이 150mm, 너비 25mm, 높이는 10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도 20mm 확장되었다. 


여기에 더해 트렁크 공간도 550리터로 확보해 이전 세대 차량들 보다 넓어졌으며,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커진 차체 덕분에 외관 디자인은 미니의 전통적인 귀여움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 


확대된 휠 아치, 선명한 펜더 라인, 높은 보닛, 그리고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전면부는 SUV 특유의 묵직한 느낌을 잘 살려준다. 

출처: 미니

또한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유니언잭을 형상화한 후미등은 미니의 디자인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이어 문을 열고 차량 내부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시보드 중앙의 원형 디스플레이다.


240mm 직경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처럼 선명한 화질과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계기판,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시스템,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 모든 것이 통합돼 있어 조잡함 보다는 깔끔하고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하게 잘 달리는 차 

많은 이들이 미니를 감성과 디자인만을 위한 자동차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출처: 미니

미니는 오랜 역사를 지닌 차량으로, 오래전부터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안전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컨트리맨 3세대에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 클래식 트림에서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차량 트림 구성은 클래식, 페이버드, 고성능 JCW의 세 가지로 나뉘며, 모두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출처: 미니

클래식과 페이버드 트림은 최고출력 204마력과 최대토크 30.6kg·m를 제공하며, JCW 트림은 최고출력 317마력과 최대토크 40.8kg·m를 자랑한다.


한편, 뉴 미니 컨트리맨 3세대의 출고 가격은 클래식이 4990만 원, 페이버드가 5700만 원, 고성능 버전 JCW가 6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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