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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Jul 22. 2024

"유럽 최고 전기차 이제 3천만원대" 파격 할인 화제

수입차 대폭 할인 정책 돌입

출처: 푸조 (e-2008)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업체 푸조(Peugeot)가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푸조(Peugeot)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1810년에 설립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다양한 승용차와 상용차를 생산하며, 우아한 디자인과 신뢰성 높은 엔진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푸조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해 외면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출처: 푸조

그러나 최근 푸조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내놓으며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푸조가 국내 소형 전기차의 소비자 가격을 최대 1400만 원까지 인하한다. 3000만 원대의 소형 전기차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푸조는 자사의 e-208과 2023년형 e-2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310만 원, 1400만 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해당 전기차를 3890만 원에서 4190만 원 사이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푸조 (e-208)

e-208과 e-2008 SUV 모델은 프랑스 내에서 인기 차종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푸조는 한국 시장에서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유럽 소형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인하로 소형 전기 SUV e-2008 SUV의 알뤼르 트림은 3890만 원에, GT 트림은 1300만 원 인하된 41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소형 전기 해치백 e-208은 기존 가격인 5300만 원에서 약 25% 인하된 3990만 원으로 조정되었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과 현장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3000만 원대 초중반까지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푸조 (e-208)

이번 할인이 진행되는 모델인 e-208과 e-2008 SUV는 한 번의 충전으로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208은 1회 충전으로 최대 280km, e-2008 SUV는 최대 260km를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 소모 효율은 e-208이 5.7km/kWh, e-2008 SUV가 5.2km/kWh다.


또한 푸조의 전기차 모델들은 타사 동급 차량과 비교했을 때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창작하고 있으며, 기본옵션으로 적용돼 있다. 

출처: 푸조 (e-208)

특히, e-208과 e-2008 SUV GT 트림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Active Blind Spot Monitoring System),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ane Positioning Assist)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차량 손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한편, 푸조는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탁월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갖춘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열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과 e-2008 SUV 모델이 3000만~4000만 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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