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열광한 바로 그 차, 한국에서도 통할까?
럭셔리 전기차 드디어 국내에서 본다
출처: 캐딜락오랫동안 기다려온 차량이 드디어 한국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차량은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제작한 첫 번째 전기차, '리릭'(LYRIQ)이다.
당초 작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리릭은 배터리 공급의 어려움과 북미 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며 국내 출시가 늦어졌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의 출시와 함께 리릭은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다.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10분 만에 초기 배정된 모든 차량이 판매 완료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출처: 캐딜락캐딜락은 이러한 리릭의 국내 인도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소비자들도 이제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장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럭셔리 전기차 제대로 보여줬다
캐딜락의 혁신적인 전기차, 리릭이 GM의 최신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럭셔리 전기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출처: 캐딜락국내 시장에서도 화려한 데뷔를 예고하며 지난 5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첫 주에만 180대가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리릭은 세단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으로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길이 4996mm, 너비 1977mm, 휠베이스 3094mm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 덕분에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리릭은 102kWh의 강력한 배터리팩을 탑재하며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46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출처: 캐딜락또한, 190kW의 DC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10분 만에 120km를 추가 주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상시 사륜 구동을 갖춘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 모델은 듀얼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368kW다. 이를 마력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500마력과 61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한편, 이러한 리릭의 판매 가격은 1억 696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고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