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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Jul 29. 2024

"수입차 시장 대변신".. 신규 강자의 등장

상반기 통계 상 처음 있는 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연료 효율성 덕분에 경제적이며, 전기차에 비해 충천 등 사용상의 불편함이 적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차량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월간 등록 수가 가솔린 자동차를 처음으로 넘어섰는데, 이러한 수입차 하이브리드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수입차 등록 총수는 125,6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6,689대에 비해 3.9%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처음으로 가솔린 차량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는 상반기 통계로는 처음있는 일이며,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를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등록된 수입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59,522대에 달합니다. 이는 동기간 동안 판매된 가솔린 차량 31,987대보다 86.1% 높은 수치다.

또한,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3.5% 증가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도 18.5%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났다.


상반기 수입차 하이브리드 인기모델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보고에 따르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35,130대의 누적 등록으로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30,011대)를 5,119대 차이로 앞지르며 판매 선두를 달렸다.

출처: BMW

또한 BMW는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시장을 선도했으며, 이러한 판매 성과를 이끈 주력 모델은 5시리즈였다.


BMW의 뉴 530e 모델은 성능과 환경 친화성을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이전 세대 대비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차량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경제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순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특성을 갖추고 있다.


뉴 530e는 전력을 더욱 강화된 전기모터로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출력이 63% 향상된 184마력의 전기모터를 통합했으며, 190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결합해 총 29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출처: BMW

출력의 증가뿐만 아니라, 전기 주행 모드의 범위도 개선되었다. 뉴 530e는 18.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3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전 세대 모델의 45km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또한, 60리터의 연료 탱크 용량과 결합하여, 만충 시 총 751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기 모드에서의 최고 속도는 시속 140km에 달하며, 복합 연비는 15.9km/l로 측정됐다.


한편, 530e의 가격은 럭셔리 모델이 8,700만원, M스포츠 모델이 8,8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딜러사와 프로모션 기간에 따라 조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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