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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Aug 29. 2024

벤츠와 테슬라를 잇따라 꺾은 기업, 1위 달성 비결은?

테슬라도 제친 전기차 1위는?

출처: BMW

최초의 전기차 제조업체는 아니지만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과로 마치 최초의 브랜드처럼 인식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의 '테슬라'다.


이 회사는 전기차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며,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게 하고 고성능의 차량을 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테슬라의 등장은 전기차가 단순한 친환경 대안이 아닌, 고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본격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로인해 테슬라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친환경 차량의 경쟁이 심한 유럽에서 테슬라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동향을 예고하며, 기존의 시장 구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독일의 'BMW'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BMW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BMW는 지난 7월 유럽에서 전기차 14,869대를 판매하여 월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한 수치이며, 이로 인해 BMW는 테슬라(14,561대)를 처음으로 추월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과가 나타난 이류로 BMW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이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BMW는 유럽에서 ix2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부분 변경 모델의 i4 차량도 선보였다. 특히, iX1 모델과 i4 모델은 지난 7월 유럽에서 각각 4305대와 4198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각각 25%,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BMW의 전기차 디자인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경쟁사들이 전기차와 내연차의 디자인을 구분하는 것과 달리, BMW는 두 차종 사이의 외관을 유사하게 유지함으로써, 전기차 사용자들이 전통적인 BMW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객들이 내연차와 같은 느낌으로 전기차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써 BMW의 전기차가 테슬라를 뛰어넘는 명성을 얻으며 앞으로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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