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람보르기니 추월! 세계 최고속 자동차 등장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출처; 리막 오토모빌리 (네베라 R)크로아티아에서 설립된 신생 자동차 제조사 '리막 오토모빌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에 창립된 이 회사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전기 슈퍼카를 제작하여 명성을 얻고 있다.
리막은 탁월한 기술력과 품질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는데, 특히, 메르세데스-AMG, BMW M, 포르쉐와 같은 유럽의 유명 자동차 제조사들에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출처; 리막 오토모빌리 (네베라 R)이러한 리막이 최근 전 세계에서 소량 제작되는 '네베라R'을 출시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전기 하이퍼카는 현재까지 선보인 전세계 전기차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최근 리막 오토모빌리가 트랙 전용 버전인 '네베라R'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기존 '네베라'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설계되었다.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막은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네베라R'의 티저 이미지와 비디오 클립을 여러 개 게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은 개선된 후드 디자인과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특징인 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리막 오토모빌리 (네베라 R)알려진 주행성능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다. 네베라R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단 1.74초가 걸리며, 이는 이전 모델보다 약 0.1초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하이퍼카만이 측정 가능한 정지 상태에서 300km/h에 도달하는 일명 제로삼백의 기록은 8.66초로 알려졌다.
또한, 이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200마력 증가하여 총 2107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공기역학, 접지력, 그리고 다운포스가 개선되어 이탈리아 나르도 링에서의 랩 타임을 3.8초 단축했다.
최고 속도는 제조사 감독 하에 256마일(약 412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감독 없이는 217마일(약 349km/h)로 제한된다.
출처; 리막 오토모빌리 (네베라 R)배터리는 리막의 최신 108kWh 용량을 탑재하여 유럽 WLTP 주행 사이클 기준으로 약 250마일(약 402km)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차량은 40대만 한정 생산되며, 기본 가격은 297만 달러이며, 한화 약 40억 원 수준이다.
한편, 마테 리막 CEO는 "이제 우리는 도로용 차량을 넘어 트랙 레이싱의 한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대부분의 트랙에서 기존 레이스카들을 뛰어넘는 1인승 트랙 전용 차량을 개발 중이며, 이는 F1 및 르망 레이스카보다도 더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리막은 올해 네베라R을 공개하고 내년에는 첫 번째 트랙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새로운 기록을 세운 후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를 시작할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