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를 제치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나타난 충격 변화
럭셔리 자동차 시대 예고?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g80)10월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지난 9월의 판매 성적 분석에 바빠지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현대자동차의 성적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9월, 국내에서 5만5805대, 해외에서는 28만8019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적으로 총 34만382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수치이지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국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9월에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 증가한 총 55,805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특히 9월에는 세단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랜저가 6,120대, 쏘나타가 4,890대, 아반떼가 3,747대 등을 판매하여 총 15,125대가 팔렸다.
RV 부문에서는 싼타페가 5,314대, 투싼이 4,553대, 코나가 2,661대, 캐스퍼가 4,002대 판매되어 총 20,085대가 시장에 공급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4,457대, 스타리아가 3,194대가 판매되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부문에서는 총 2,204대가 판매되었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아반떼)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80이 3,898대, GV80이 2,610대, GV70이 3,343대 등 총 9,638대가 판매되어, 이는 전체 판매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이번에 주목해야 할 사실은 고급 럭셔리 모델인 제네시스 G80이 베스트셀링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판매량에서 앞질렀다는 것이다.
비교적 가격 접근성이 좋은 아반떼는 항상 높은 판매를 자랑했지만,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비싼 G80 모델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우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급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현상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시사한다.
베스트셀링카 뛰어넘은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의 준대형 세단, G80이 최신 기술과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g80)이 차는 5,890만원에서 6,830만원 사이의 가격대에 판매되며, 가솔린 연료를 사용한다. 복합 연비는 8.3 ~ 10.6km/ℓ로, 도심에서는 7.29km/ℓ, 고속도로에서는 10.1~13.5km/ℓ를 자랑한다.
G80은 304에서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토크는 43에서 54kg.m에 이른다.
엔진 선택에는 2,497cc에서 3,470cc의 배기량을 갖춘 I4와 V6 트윈터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자동차는 후륜 구동(FR) 또는 전륜 구동(AWD) 시스템과 함께 자동 8단 변속기를 통해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g80)G80의 차체는 길이가 5,005mm, 높이가 1,465mm, 너비가 1,925mm로 설계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축거는 3,010mm입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의 등급별로는 G80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기본형으로 304마력을, G80 2.5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은 네 바퀴를 구동하는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더 높은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G80 3.5 가솔린 터보와 G80 3.5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은 38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한다.
출처: 현대자동차 그룹 (제네시스 g80)제네시스 G80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으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 모델은 특히 고급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제품성을 강화하여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세단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전기 세단의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8919만원으로 책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