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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품뉴스 Oct 14. 2024

억새와 갈대로 물든 가을 드라이브, 10월 최고 여행지

부담 없는 무료 여행지

출처 : 대전관광공사 (대전에 뜨는 열기구)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열기구와 보트가 대전 도심을 환하게 밝힌다.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갑천변에서 '드림 열기구 나잇'과 '딜라잇 문보트'가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열기구에 탑승해 대전 시가지를 조망하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갑천을 가로지르는 보트에 탑승해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오후 6~9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0월 14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www.djsf.kr/)에서 예약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전)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눈을 사로잡는 야간경관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에는 가을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풍부하게 자리해 있다. 이번 10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대전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대청호

"대전 최고의 드라이브 명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청호)

대전광역시와 충북 청주시•옥천군•보은군 전반에 걸쳐 있는 '대청호'는 1975년에 착공해 1980년에 지어진 인공호수다.


저수 면적 72.8㎢, 호수 길이 80km, 저수량 15억 톤으로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는 대전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며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또 산과 숲이 이어져 있어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매우 좋다. 철새와 텃새가 들르는 서식지라 운이 좋다면 희귀한 조류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10월에는 대청호의 노을을 배경으로 억새와 갈대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주말, 대청호로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청호)

인근에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대전노고산성',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찬샘마을'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대청호는 연중무휴 무료로 개방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42-930-7204로 문의할 수 있다.


갑천근린공원

"산책과 꽃구경을 동시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갑천근린공원)

대전 유성구 봉명동 702에 위치한 '갑천근린공원'은 갑천의 물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종종 오리나 백로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탁 트인 풍광과 다양한 꽃으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 무장애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은 '계룡스파텔대온천탕'과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월평동산성'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에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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