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기스 플랜vs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뉴욕 로맨스vs타임슬립 멜로
'혹시 이 남자, 반품 가능할까요?'
사랑했고 결혼까지 했는데어떡하죠? 이 남자 반품 안 될까요? 남편을 전처에게 돌려보내고 달콤한 싱글 라이프를 되찾기 위한 매기의 특별한 리턴프로젝트, 과연 성공할까?
산뜻하고 유쾌한 로맨틱 영화가 보고픈 감성파들이라면 솔깃해질 개봉예정영화가 있다.
뉴욕 로맨스 '매기스 플랜'.
할리우드 감성배우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이 출연하며 로맨틱 삼각관계의 앙상블을 이룬다.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은 원치 않는 감성 뉴요커다. 존(에단 호크)은 소설가를 꿈꾸는 '어린아이'같은 대학교수다. 평소 자신보다 잘 나가는 부인 조젯(줄리안 무어)에게 억눌려 사는 상황.
그런 그에게 매기가 나타나고, 아내와 달리 자신을 이해해 줄 것만 같은 모습에 달콤한 사랑에 빠진다. 자꾸만 설레고 보고 싶은 둘은 결혼하기에 이르고 매기는 그토록 원하는 예쁜 딸까지 얻는다. 하지만 영원히 행복할 것만 같은 결혼 생활도 잠시, 시간이 갈수록 존의 사랑이 점차 식어감을 느끼는 매기는 남편이 전처에게 집착하는 듯한 모습을 보고 그를 다시 전처에게 돌려보내려는 뜻밖의 계획을 세우는데. 달콤한 싱글로 돌아고가고자 하는 매기의 엉뚱 발랄한 리턴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반전 로맨스의 결말은?
영화를 본 뉴욕타임즈는 "사랑스럽 엉뚱하다”, 타임아웃은“미치도록 지적이고 재미있는 로맨스”, 더 플레이 리스트는“올 해 가장 위트있는 로맨스”, 버라이어티는 “기분 좋은 삼각관계의 상쾌한 로맨스”, 토론토 스타는“배우들의 연기 자체가 완벽”, 빌리지 보이스는“매력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코미디”라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기스플랜은 내년 1월 개봉한다.
영화 매기스플랜 ㅣ감독 레베카 밀러ㅣ 주연 에단 호크, 줄리안 무어, 그레타 거윅 ㅣ수입/배급: 오드(AUD) ㅣ 목요일 아침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한 소녀의 생명을 구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을 얻다.
그에게 주어진 '인생을 뒤바꾼 기적 같은 10번의 기회'
“넌 30년 전의 나고, 난 30년 후의 너야”
남자는 평생의 잊지 못한 연인을 위해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데…
그 때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내 인생도 바뀔 수 있을까.
판타지 시간 멜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영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 수현(김윤석)이 30년 전의 자신(변요한)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랑하는 연인(극중 연아 /채서진 분)과 얽힌,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해 기대를 모아 왔다. 소설은 ‘만약 우리에게 시간을 되돌릴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영화는 12월 14일 개봉.
영화 제작 과정에서 원작자인 기욤 뮈소도 응원을 보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 배우 김윤석 씨가 출연합니다. 김윤석 씨는 영화 '추격자'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매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그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해 왔는데 이번에 한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팀에 보낸 기욤 뮈소 편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 살아있는 전설 밥 딜런부터 존 레논, 1980년대 음악의 아이콘 김현식까지 OST 라인업 면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제작 수필름|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언니네 홍보사
(사진= 매기스플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스틸컷)
@미디어꿈(http://mediakkum.com) 기운내는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