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겪다.
2025년 3월 17일, 작은 사무실과 노트북 하나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 3주 만에 첫 매출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 6개월, 매일이 전쟁이자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 기분 좋은 출발
3월 17일, 창업과 동시에 첫 고객사가 생겼습니다.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할 틈도 없이 바로 채용 프로젝트에 몰입했고, 덕분에 프로세스가 내가 사업을 맞춘 것이 아니라, 사업이 나에게 맞춰져 자연스럽게 최적화되었습니다.
시작부터 몰입의 리듬을 탄 셈이었습니다.
2. 아니, 벌써?
창업한 지 약 3주 만에 첫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운과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좋은 성과를 만들었고, 이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때의 속도감과 성취감은 이후 의사결정의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3. 스케일업에 대한 욕심
창업 전부터 함께하고 싶었던 인재들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업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사업의 비전을 그들의 언어로 설득하지 못한 제 역량 부족이었습니다.
사업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커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새겼습니다.
4. 고객사 확보
생존과 성장은 결국 영업에서 시작되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단 8일 만에 수백 통의 콜드메일과 수차례 화상/대면 미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추가 고객사 2곳을 확보했습니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몸을 먼저 던지면 기회는 따라온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5. 고민할 바엔, 일단 실행
대표인 저와 두 명의 팀원이 13개 포지션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극한의 임팩트를 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인당 리소스를 철저히 계산하고 책임감을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심지어 먼저 문의를 주었던 고객사 중 일부는 저희가 오히려 드랍했습니다.
집중은 선택의 결과임을 체감한 시기였습니다.
6. 고객이 최우선
고객사에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필요 없는 것을 줄이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즉시 반영했습니다.
내부 회의보다 고객의 목소리가 더 정확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7. 하고 싶은 1가지를 하려면, 싫은 10가지를 해야 한다
매우 작은 조직에서는 멋진 프로젝트뿐 아니라, 영업/마케팅/자금 운영/행정 등 잡다한 일이 끝없이 따라옵니다.
다행히 HR 백그라운드 덕분에 경영지원 업무는 비교적 수월했지만,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다는 현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8. 동시다발적 사업 전개의 함정
창업 이후 가장 큰 실수는 집중의 부재였습니다.
되는 것 한 가지에 힘을 모으지 못하고, 파생 사업 아이디어에 리소스를 분산시킨 결과, 시간과 비용을 허비했습니다.
결국 과감하게 버리고, 핵심만 남겼습니다.
사업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는 것부터 완벽히 해야 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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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이건 그냥 비즈니스가 아니라 RPG 하드코어 모드라는 것을..
스텟 올리기 : 매일 영업력, 실행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체력까지,
하나라도 부족하면 바로 데미지를 입는 생존 게임
장비 강화 : CRM, 협업툴, 자동화 시스템, 제안서 템플릿 같은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성능이 안 나오면 과감히 폐기하고 새로운 장비로 교체
스킬 트리 확장 : 채용 프로젝트 진행 능력만이 아니라,
마케팅, 세일즈, 자금관리, 계약서 작성까지 스킬포인트를 강제로 분배하며 전직 진행
보스 레이드 : 까다로운 포지션이나 초고난도 고객사 니즈는 혼자서 깨기 어려운 월드 보스 여기선 팀원과 협력해 전술을 짜고, 필요하면 외부 NPC(파트너사)를 영입해서 전투 돌입
파티플레이 : 3인 팀의 장점은 역할 고정이 아니라 역할 순환
탱커(고객사 프론트)와 딜러(후보자 매칭), 힐러(내부 관리)를 상황에 맞게 바꾸며 쿨타임 없이 전장을 유지
차이는 하나, 이 게임은 리셋 버튼이 없다는 것과
로그아웃할 수도 없다는 것
다음 6개월은 더 강한 장비, 더 고도화된 스킬 트리, 그리고 더 단단한 파티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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