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이직은 실패합니다.
화려한 기회처럼 보였지만, 몇 달도 지나지 않아 내가 뭘 잘못한 걸까 후회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이직에 실패하는 사람들에겐 분명한 공통점이 있고, 그 실패는 늘 비슷한 함정에서 반복됩니다.
실제 현업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직 실패의 전조 3가지를 공유드립니다.
[충동 이직]
지금만 벗어나면 뭐든 나아질 거야
복합적인 사유로 지금의 고통만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퇴사 후의 현실은 기대보다 훨씬 차갑습니다.
- 이 회사만 아니면 뭐든 괜찮을 것 같았어요.
- 스트레스만 덜하면, 일은 어떻게든 하겠지 싶었죠.
실제로 많은 이직 실패는 ‘지금이 싫어서’ 떠난 사람들에게서 시작됩니다.
- 회사에 대한 불만만 크고
- 다음 회사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채
- 입사하고 나서야 “여긴 더 힘든데…”를 깨닫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퇴사를 결심하기 전에
“나는 어디로 가고 싶은가?”를 스스로에게 반드시 물어보세요.
[경력자의 함정]
예전 회사에선 잘 됐는데요?
경력자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할까요?
자신의 성공 방정식을 모든 조직에 적용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 새로운 문화, 리더십, 팀의 속도와 소통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 “왜 내가 통하지 않지?”라는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유능한 경력자란, 잘했던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맞게 자신을 유연하게 재구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스카우트 착각]
제안이 왔으니 미래는 보장됐어
이직 제안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특히 인하우스에서 직접 제안을 하게 되면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게 당신의 커리어를 책임져주진 않습니다.
- 제안만 믿고 먼저 퇴사 → 막상 계약 불발
- 조건 확인 없이 입사 → 조직문화 충격, 조기 퇴사
- 구두 제의만 듣고 움직였다가 → 계획 변경으로 연락 두절
실제 사례로 A후보자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직 제안을 받고 퇴사했지만, 회사 측 상황 변화로 채용 계획이 취소됐고, 6개월 이상 공백 상태에 놓였습니다. 추천인도 책임질 수 없었고, 후보자는 아무런 법적 보호도 받지 못했습니다.
스카우트는 ‘제안’이지 ‘계약’이 아닙니다.
기회는 기회일 뿐, 내려놓은 것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이직,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직은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일이 아닙니다.
삶의 리듬과 커리어의 흐름을 재정의하는 중대한 선택입니다.
- 충동보다 준비를
- 고집보다 유연성을
- 기대보다 현실 검증을 우선시
이직은 탈출이 아니라, 성장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