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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배 Mar 08. 2024

시를 쓴다

짧은 만남과 긴 이별

우리는 일상에서 

누군가 만나고 또 이별한다


약속하지 않은 약속을 통해

시간을 나누고 삶을 이야기한다


서로의 마음들이 가슴으로 전해지고

웃음과 슬픔을 나누었다


어느새 또다시 긴 이별을 준비한다

이 별 어느 곳에서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무런 약속을 하지 못한 채

기억이 흐려질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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