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을 보기 전까지 나는 손흥민도 몰랐다.

뭉쳐야 찬다 시즌 2

by Ding 맬번니언

나는 팀 스포츠를 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축구도 월드컵 혹은 국제 대회 경기만 보는 정도로 선수 이름도 모른다. 스포츠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2021년에 시작한 뭉쳐야 찬다 시즌 2는 열렬 팬으로 열심히 시청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그 유명한 손흥민도 알게 되었다. 뭉찬을 보기 전까지 나는 손흥민도 몰랐다.

내가 손흥민을 몰랐던 이유는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그래서 뭉찬을 보기 전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를 몰랐던 것뿐이다.

행복이가 팀 스포츠를 시작하면서 자극제로 보여주다가 내가 팬이 되어 버린 경우다. 아들은 지금 축구보다 농구를 하고 있다. 아들 행복이가 벌써 2년째 농구를 하고 있다. 매일 금요일 연습경기를 하고 토요일 다른 팀과 팀 대결을 하고 연말에 4팀이 선발 우승 팀도 나오는 아이들 경기 치고는 나름 심각하다.


행복이 팀은 작년에 4강에 올라간 경험으로 올해는 경기하는 다른 팀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아이들도 리그별로 레벌이 있다. 그래서 요즘 매주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솔직히 우리는 우승 후보에서 꼴찌 팀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는 팀 보다 행복이 경기 실력에 초첨을 맞춘 못난 아빠였다. 내 아들이 얼마나 경기를 잘하는지가 팀이 얼마나 잘했는지 보다 중요했다. 그런데 아들 농구경기를 보면서 뭉찬 2를 보면서 알았다. 왜 팀 스포츠라고 부르는지......



토요일 오늘 행복이가 2년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어서 행복하다. 그리고 행복이 팀은 오늘 경기에서 이겼다. 팀 스포츠는 한 명 한 명이 잘해야 한다라는 것을 나도 아들 경기를 보면서 배우고 있다. 내 아들만 잘해서 되는 것이 단체 스포츠가 아니다.


뭉찬시즌2 시작은 이장군(카바디 선수출신)은 출연자 중에서도 최대 수혜자가 아닐 수 없다. 이장군 인지도가 올라가서 한국에서 이장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에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최근은 부상등으로 스포트라이드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장군 선수는 그런 자신의 입장을 받아 드렸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김태술(농구선수)은 화려한 현역시절과 다르게 벤치를 지키는 벤치멤버 중 한 사람이다. 그런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것로 카타르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중 벤치 멤버 김태술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나는 이때 엄청난 감정 이입이 되었다. 행복이가 뭉찬 2에 김태술이랑 비슷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김태술은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갔다. 그가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를 응원했다. 나는 단체 스포츠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많다.


뭉찬 2에 나오는 사람들도 각자 실력이 향상되면서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팀 스포츠는 혼자 하는 스포츠와 다르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단체 스포츠를 보면서도 처음에는 모든 초첨을 아들 행복이에게 맞추어졌지만 이제는 팀 전체를 보는 눈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행복이가 성장한 만큼 행복이 팀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각자 자신이 맞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고 믿으며 목표를 성취하는 단체 스포츠를 행복이에게는 계속 시킬 생각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이 강적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단체 스포츠는 매력적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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