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나는 행복이와 함께 피아노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이는 자신이 배운 노래를 연주하면서 "아빠가 하라는 대로 다 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소리가 조금 엉성하고 이상해서 나는 그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음정, 박자)가 이상해, 완벽하게 해야지." 내가 말하자, 행복이는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한 번에 완벽하게 하는 사람은 없어. 잘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연습해야지." 나는 행복이를 격려해 주었다. 그리고 행복이는 계속 피아노 연습을 이어갔다. 몇 번 같은 노래를 시도하다 보니, 처음보다 훨씬 소리도 좋아지고 듣기도 좋았다.
나는 행복이가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 경험과 결과물도 중요하다고 믿는 나는, 피아노가 그것을 경험하기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피아노는 새로운 곡을 배우기 시작하면그 곡을 완벽하게 익히는데 적당한 시간이 걸리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제이가 "형, 행복이가 피아노 치는 것을 너무 싫어하잖아요. 그러면 그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라고 제이가 물었다. 이에 대해 나는 잠시 생각해 보았고, "행복이도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아. 그리고 나도 그렇게 강요하지는 않아. 그리고 행복이는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 같아. 그래서 나는 행복이가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내고 그것을 발전시키며 표현하는 것을 지지하며, 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모든 것이 마냥 쉽고 행복할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노력과 실패,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이는 "형 말을 들어보니 맞는 것 같기는 하네요."라고 대답했다.
나는 행복이가 자신의 취향과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내고 그것을 추구하면서 노력하며, 그것이 힘들어도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싶다. 실패와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이겨내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그 자체로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면 좋겠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힘들어도 노력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시대는 힘들면 그만두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 이는 배우고 성장하는 것보다 쉬운 방법을 찾으려는 우리의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미디어가 편한 방법을 알려주고 권하는 경향이 있어 힘들면 그만두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은 것 같다. 힘들게 노력해 봐도 결론적으로 힘만 들고 배우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다.
분명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제한된 성장만 가능하다. 행복이가 오늘 새로운 노래를 마스터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처럼, 무엇이든지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다. 제이의 말처럼 행복이가 힘들어한다면 피아노를 그만둬도 괜찮다. 그러나 쉬운 길을 택하다 보면 결국 할 수 있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나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면서 계속해서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면서 가치와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힘든 일을 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힘든 일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어릴 때부터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