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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by Ding 맬번니언

나는 제대로 된 어른이 되기 위해서 아직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미안해요, 내가 실수로 당신에게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했어요."

"무슨 말이세요?"

"회사의 페이스북을 보다가 당신의 프로필을 보고 친구 추가를 눌렀어요."

"그래요? 몰랐네요. 확인해 봐야겠네요."

"그런데, 당신이 친구 요청을 거절한 것 같아요."

"네? 제가 거절을 했는지 몰랐네요? 미안해요."

지금까지 새로운 인연을 찾는 것에 있어서, 나는 한국인들만을 고려해 왔다. 회사 동료들을 배제한 채 말이다. 내가 회사에서 정직을 당하고 다시 일을 시작할 때도, 나와 친분이 있는 동료들은 나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었다. 그런데 나는 그저 일에만 몰두하고 그 외의 것은 배제하곤 했다. 이제 이 생각을 바꾸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받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를 덜 거절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만 초점을 맞추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이런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이 왔다.


인간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 특히 거절감과 상처를 피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적인 경향이다. 이렇게 행동하면 우리는 때때로 편안한 영역에 머무르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종종 우리가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절이나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의 경향은 때때로 우리의 성장을 제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나 거절과 상처는 삶의 일부이며, 때때로 이를 통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래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람들로부터의 거절이나 상처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감정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에 더 개방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늘, 나는 새로운 단계를 밟기로 결정했다. 회사 페이스북을 뒤져보고, 회사에서 인사를 나눠본 적 있는 사람들에게 친구 요청을 보냈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로 마음먹었다.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아무도 상처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먼저 다가가면, 많은 사람들이 반응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기를 내서 새로운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 나는 의도치 않게 페이스북에서 나에게 친구 신청을 보내준 그녀를 거절했다. 그런데 그녀가 이 사실을 나에게 다시 말해줌으로써, 나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녀의 용기 덕분에, 나는 이러한 상황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용기가 줄 수 있는 교훈이다.


첫 번째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두 번째로, 그 사람에게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세 번째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거절을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자.


이 세 가지 교훈은 새로운 인연을 맺고,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교훈을 기억하면서, 우리는 더욱 강력한 사회적 연결을 구축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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