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라는 한국 영화를 보다.

버킷리스트를 만들다

by Ding 맬번니언

저는 최근에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한국 영화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자체가 인도 스타일처럼뮤지컬 구성에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화 내용으로 그 어색함을 이겨내고 영화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는 인도 영화처럼 독특한 뮤지컬 구성을 가지고 있어, 한국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였습니다. 이런 독특한 방식은 처음에는 낯설기는 했지만, 곧 그것이 영화의 독특한 매력이 되어,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염정아는 아주 평범한 가정주부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병원에 가기 위해 택시비를 아끼려고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고 버스를 타고,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이 무척이나 소박하고 전형적인 엄마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폐암 진단을 받게 되는데, 그런 것을 모르는지 식구들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제게는 참으로 속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저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주인공은 자신의 죽음 앞에서 버킷리스트를 수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그녀를 위해 죽기 전에 파티를 열어줍니다. 이 장면이 제게는 아주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대면할 때 항상 슬퍼하기 마련인데, 그래서인지 우리는 죽음 앞에서 꼭 슬픈 작별을 해야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런 관습을 깨고, 장례식보다는 파티를 통한 아름다운 작별을 제안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죽기 전에 파티를 해보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고 제스스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살다 보면 버킷리스트도 수정할 것 같기는 합니다.


(1) 사랑을 다시 한번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 것에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이 있습니다. 식구들(행복이, 스티븐, 한국가족)그리고 친구들

(2) 아프리카에 방문하는 것은 오래된 꿈 중 하나입니다. 야생 동물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분명히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사자, 기린, 얼룩말등을 제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3) 제가 땀 흘려 일해서 번 돈으로 집을 사고 싶습니다. 세상의 태어나서 한 사람의 삶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태어나서 한 번을 꼭 이루어 보고 싶습니다.

(4)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가장 값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이, 스티븐,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5) 마지막으로, 제 이름으로 된 책을 출판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그 이후의 삶을 향한 기대와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성장하는 일은 저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삶의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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