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엄마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십니다.
호주로 돌아가기 전 오늘은 서울로 이동하여 큰누나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큰누나는 자녀들을 위해 서울로 이민(?)을 와서 강남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큰누나 식구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몇 번 올 때마다 한국 안에서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서울은 그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음식들이 풍부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큰누나가 점심으로 뱅뱅 막국수집에서 식사를 사주셨습니다. 엄마, 누나 그리고 저는 각자 다른 종류의 국수를 시켜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들기름막국수는 귀한 봉평메밀을 공수하여 매일 아침 정성으로 빚는 반죽으로 주문 즉시 뽑아내는 자가제면 메밀국수에 식감의 왕 궁채, 감태, 분쇄김, 고소함의 정점을 보여주는 들기름을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선사합니다. 부드러운 메밀의 향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자극적이지 않은 간장소스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즐거운 식사를 만들어냅니다.
참기름막국수는 귀한 봉평메밀을 공수하여 매일 아침 정성으로 빚는 반죽으로 주문 즉시 뽑아내는 자가제면 메밀국수에 강원도 영월에서 공수받아 볶아낸 최상품 곤드레나물, 신선한 참기름, 뱅뱅막국수만의 노하우로 만든 간장소스가 어우러져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막국수는 특별한 맛과 함께 자다가도 떠오르는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코다리막국수는 귀한 봉평메밀을 공수하여 매일 아침 정성으로 빚는 반죽으로 주문 즉시 뽑아내는 자가제면 메밀국수에 속초에서 올라온 코다리를 뱅뱅막국수만의 특별한 양념을 통해 쫄깃하고 감칠맛이 나는 국수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처음 먹어본 국수들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누나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저는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브런치에 일 년 동안 글을 쓰고 10월부터는 또 다른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바로 제가 좋아하는 패션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전에 엄마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저를 따라서 호주에서 생활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9월 2일 엄마는 저와 함께 호주로 들어갑니다. 엄마의 새로운 도전과 결정은 정말 흥미로운 일입니다. 엄마의 호주에서의 생활은 그녀에게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며, 호주 우리 가족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엄마는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호주에서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을 시도하든 처음에는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엄마는 더욱 강해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도전은 엄마에게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가족들의 지지와 함께 엄마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갈 때, 그 여정은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엄마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가족 모두에게 영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엄마의 도전을 응원하며, 그녀의 성공과 성장을 기대하고 함께 축하하는 순간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