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을 하고 집에 도착하니 평소와 달리 집이 유난히 조용한 상태였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서며 스티븐에게 인사를 했지만, 행복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티븐이 오늘 있었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이 저녁 식사 시간에 스티븐이 행복이에게 식사를 하라고 했을 때, 행복이가 게임을 더하고 싶어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스티븐에게 대들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스티븐의 어머니가 행복이에게 나쁜 녀석이라고 말했고, 이에 행복이가 할머니에게도 대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스티븐은 행복이에게 더 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행복이가 스티븐에게 욕을 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스티븐이 행복이를 체벌했고, 이로 인해 가족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방 안에서 조용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안녕, 아들, 오늘 하루 어땠어?'라고 물으니, 행복이는 '음, 그냥 그래요'라고 담담하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라고 다시 물었을 때, 그는 '대디가 더 이상 게임을 못하게 한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게 전부야?'라고 물었을 때, 행복이는 그것이 전부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다가 방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게 된 거야?'라고 물으니, 그는 '할머니가 정말 싫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저는 '할머니는 잘못한 게 없어. 너는 어른들을 공경해야 해'라고 조용히 설명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행복이가 겪고 있는 감정과 혼란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른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내며 부적절한 말을 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아이에게 화가 나도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하지 않도록 가르치려고 노력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제 마음은 상하고 속이 탑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부모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동시에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지만,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아이가 사회적 상호작용과 갈등 해결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감정을 통제하고, 존중과 이해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제 역할입니다.
아이를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저 자신도 성장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바른 행동과 감정 표현을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이것이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가르칠 생각이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마찰이 생길 때마다 속상하고 힘든 것도 사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