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니폼..

바이론 베이..

by Ding 맬번니언

오늘은 스티븐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줄리엣을 만나기 위해 바이론 베이로 향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줄리엣은 영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우리는 그녀와 자주 만나지 못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그녀가 영국에서 근무하면서, 우리는 단 한 번도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여기는 제가 일을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아침 일찍 골드 코스트에서 바이론 베이로 출발했습니다. 여행 중 흥미로운 점은 두 장소 사이의 시간 차이였습니다. 골드 코스트는 퀸스랜드에 속해 있어서 여름철 써머 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반면, 바이론 베이는 뉴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해 여름에 써머 타임이 적용됩니다. 그 결과,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두 장소는 한 시간의 시차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시간 차이는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여행의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차를 고려하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골드 코스트에서 9시에 출발하기로 했기 때문에, 바이론 베이에 10시쯤 도착하기 위해 우리는 골드 코스트에서 9시 대신 8시에 출발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바이론 베이에 10시쯤 도착해서 오랜만에 줄리엣을 만났습니다.


줄리엣을 만나는 장소는 바이론 베이의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작년에 바이론 베이에서 본 돌고래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우리는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바이론 베이는 돌고래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기대를 안고 줄리엣과의 만남을 기다렸습니다.

해변에 도착했을 때, 바다의 평온한 경치와 함께 줄리엣의 반가운 얼굴을 보니, 모든 준비와 여정이 가치 있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줄리엣과의 대화는 즐겁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최근 소식을 나누며, 아름다운 바이론 베이 해변에서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비록 이번 방문에서 돌고래를 보지 못했지만, 줄리엣과의 만남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은 우리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줄리엣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영국에서 런던 북부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을 방문해,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니폼을 구입해 행복이를 위한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행복이를 위해 저도 한국에서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구매하려 했으나, 매진으로 인해 실패했었죠. 그런데 줄리엣이 영국에서 이 깜짝 선물을 사 온 것입니다.

돌고래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대신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행복이의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행복이의 눈이 반짝이는 것을 보며, 줄리엣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유니폼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행복이에게는 존경하는 선수와의 연결고리와 같은 의미를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히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줄리엣의 선물은 우리 가족에게 기쁨을 주었고, 행복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순간들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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