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아닌 건 아니야.
공용 면적.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모두가 함께 관리하는 장소.
하지만, 이 시대의 공용면적은 모두가 함께 사용은 하지만.
관리는 나 혼자 하는 공간이 되어간다.
좋은 목적으로 공간을 꾸미며, 사비로 야외용 의, 탁자를 구비해 놓지만.
의자가 부러지고, 온 공간이 담배와 침으로 물들어 가도.
관리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
그 공간에 애착과 시간.
그리고 자기 비용이 더 투자한 시간이 관리하게 되어 있다.
무슨 부귀영화를 조금 더 누리겠다고, 이리도 자기만 생각하는 세상에서.
남을 위해 내가 조금 더 희생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을 했을까.
아닌 건 아니야.
각자의 기회와 비용 그리고 거기서 얻게 되는 이익만 있을 뿐.
세상은 남이 하는 것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네가 무엇을 하든 그것이 자신과 연관이 되었거나.
자신의 삶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돼야 비로소 눈길 한 번 시선 한 번 던져줄 뿐이야.
<오늘의 묵상>
경험을 통해 느꼈던 상황의 감정들을 무시하지 마라.
그 어떤 능력보다 강력하게 삶을 통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