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시대가 오고 있다.

by GRAY

자본주의사회에서 직업이라는 것은

꿈이나 재능, 인생목표, 행복한 삶, 희망, 생존활동이다.


사람은 살기위해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인생의 많은 시간은 생존과 경쟁을 동반하고, 이것의 의미는 우리가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데 무게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생존이 첫번째 목표가 아니게 될경우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뭘까?


나는 이것이 비어있음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의 비어있음.

목표의 비어있음.


우리의 관점, 중요도, 시간을 당연하게 채워왔던 것이 사라지는 순간 시간이라는 자원이자 기회, 그리고 그곳에 위치한 자기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

심증은 있어도 물증은 없다는 상황이 딱 들어맞는다.


목소리큰 사람이 이기고,

이기기만 한다면 진실은 상관없다.


그것이 스스로를 부정하고, 멀리하고

자기자신의 존재를 기만하고 추락시키고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나 또한 그러한 삶을 산다.



염치가 있는 사람은 염치가 없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상대방이 대화를 하는 이유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서로를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표면상으로라도 이기려고 하기 때문이고, 상대방의 의견을 처음부터 인정할 생각이 없기때문이다.


폭력, 분노, 기만은 보드게임으로 치면 판을 엎어버리고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상대와 자신을 존중하는 것보다 판을 엎어버릴 준비를 하고 대화를 시작한다.


폭력은 단순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지않고 해결할수는 없지만 편한 선택을 하는것에 익숙해져있다.


아마 미래에는 이러한 태도로 살아가는걸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시대가 올것이다.


그리고 메타버스는 사람들을 이어주는 세계,

당장은 몰라도 수십년 후에는, 아니면 그보다 빠른 시간 이내에 모두에 대한 변화나, 계기가 되어주는 새로운 사건과 이야기들이 생기지않을까


인류는 생존이라는 당연한 목표가 비어있음으로 대상의 표면상의 크기나 위상보다는 보이지 않던 것을 보기 시작하는 시대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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