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어느 순간 갑자기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생명의 세계에서는 무생물로 시작한 침묵의 우주에서 침적된 세월의 틈을 깨고 생명이 눈을 뜨고, 이후에 뇌를 가진 생물이, 문명과 역사가 만들어졌다.
선택하고, 기록하고, 나아간다.
인류가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줄기, 흐름이 있을것이다.
시간과 공간, 마음이 만나 세계가 된다.
마음이 선택하지 않으면 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정해진 흐름만이 있을것이다.
삶은 선택과 깨달음없이는 진행될 수 없다.
메타버스도 비슷하다.
공간이 있으며, 마음으로서 선택하는 순간 시간이 흐른다.
세계는 갑자기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기에
플레이어의 선택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VR 기술로 메타버스에 완전몰입이 가능한 때가 올 것이고 수년 동안 침적된 세계는 기술을 통해서 현실이 될것이다.
기술이 완성되는 시점과, 세계의 완성도가 있다.
지구라는 정체성은 사람들을 자연스러운 조화로 흘러들며, 플레이어의 자유로운 선택이 세계를 형성하는 전부가 되는 Earth2는 플레이어를 위한 현실세계로 인정받을 수 있을것이다.
플레이어의 선택, 애정과 관심, 노력과 전략, 창조하고자하는 마음의 개화가 세계의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