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명언
#이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연예인 중에서 평판이 좋기로 소문난 이효리는 사람을 대하는 원칙이 있다. 사람을 좋아하는 이효리가 처음에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다가 한 달이 지나면 이상한 사람인 것 같다고 남편 이상순에게 얘기를 꺼냈다.
" 효리야! 사람들은 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돼. 만나다 보면 이상한 사람인지 괜찮은 사람인지 알 수 있어."
그 후 효리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한결 편해졌다고 한다.
#10명을 만나면 7명은 스쳐가는 사람들이다.
탈무드 명언 중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 10명을 만나면 7명은 지나가는 사람들이고 2명은 나를 싫어하고 1명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주변 지인이나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둘러보면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하지만 해가 바뀌거나 이사를 가게 되면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에 오랫동안 연락하며 친구로 지내는 사람은 소중한 사람으로 남게 된다.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들
SNS로 소통하고 여러 취미활동으로 친해진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조금 더 마음이 가는 사람들과 시간을 좀 더 보내게 된다.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님은 정성 들여 쓴 글을 대하는 바른 태도는 생명과도 같은 나의 시간을 내어 찬찬히 글을 읽어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시간은 우리 삶에서 의미 있는 자원이다. 내 인생의 한 조각인 오늘의 시간을 투자할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나는 상대에게 그런 사람인지 돌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