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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Mar 29. 2016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

"우리에게 봄이 온다면 

........

나는 너에게 예쁜 빛을 선물할꺼야"


사진 제공 : 이관우 작가님

가족, 지인 등 주위에 소중한 사람이 아프면 마음이 아픕니다. 

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요. 아마 이 사진에 담긴 감성은 그런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많은 경험담을 듣곤 하죠.

육체에 스며든 병을 기적처럼 이겨낸 이야기를 말이죠.


내게도 봄이 올 것이란 희망을 갖는 것. 

육체적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첫 걸음은 마음에 희망을 품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요즘 정말 세상이 살기 힘들지요.

이럴 때일수록 취미생활 하나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됩니다.


특히, 글이란 도구는 

내 마음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글로 서로를 위로하고, 

글로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글로 영감을 공유해주고,

글로 세상의 다름을 알 수 있게 해주고,

글로 존중과 배려를 알게 해준다면

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봄이 와서가 아니라 

봄이라고 표현하다 보니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을 기대하게 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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