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와인 연재 시작

헤럴드경제 매주 금요일 '신동진의 와인에 빠지다'

와인 연재를 시작합니다. 와인에 빠지고 보니 와인이란 것이 우리의 인생과 참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인을 마시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고,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와인을 마실 생각을 하면 너무도 설렙니다.

그런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기에, 열심히 공부하면서 와인이 일반인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연재입니다.

우리는 평생 살아가면서, 아니 우리의 간이 허락해준다면 술을 마시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술을 마시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 이러저러한 이유로 술자리는 피할 수 없는 계륵일 것입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왕 술을 마셔야 한다면 그 가운데에서도 무언가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술인 막걸리와 소주를 좋아합니다. 다만, 제가 그동안 소홀히 해 왔던 세계사를 알아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와인을 선택했습니다.

'shin의 물방울'이란 매거진으로 브런치 글을 쓰고 있지만, 이제는 헤럴드경제 지면을 통하여 여러분들에게 '신동진의 와인에 빠지다'란 코너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