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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광화문덕 Oct 03. 2018

#23. 시냇물에서 느낀 상쾌함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끼안티 클라시코  2015

첫 만남

복잡하지 않은 향이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와인의 향을 콧속으로 끌어들인다. 향이 강하지 않다. 체리향이다. 달콤한 과실향이라기 보다 신선한 과실향이다. 


조심스럽게 한 모금 마셨다. 생각보다 산미가 강하게 느껴진다. 아직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마음이 너무 급했다. 텁텁함이 올라온다. 


30분이 지나고...

'또르르르르'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와인 소리가 경쾌하다. 시냇물이 흐를 때 나는 소리같기도 하다. 와인 잔에 코를 가져가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상쾌함이 느껴지는 바람이다. 깨끗한 느낌.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한 모금 입안으로 흘려 넣는다. 가벼우면서도 기품이 있다. 나름대로의 매력을 지닌 가벼움이다. 멀리하지 못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 갈증이 날때 한모금 마시면 너무도 좋을 것 같다. 물 대신 마셔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만큼 부담없다. 마시면 마실 수록 더 마시고 싶은 와인이다. 무거운 와인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가벼우면서도 신선한 과실 맛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한모금 들이키고 난 뒤... 텁텁함이 점점 더 거세져 오며 갈증이 또다른 한모금을 부르니 말이다.


복잡한 향과 맛을 좋아하는 내게도 이 가벼운 향과 단순한 맛이 싫지 않다. 별다른 음식 없이 그냥 마셨음에도 계속 마실 수 있어 좋다.

1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열렸다

물처럼 맑고 시원한 와인이 입안을 적신다. 달콤한 체리맛이 더해진 신선하고 풍부한 과실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꿀꺽 삼키자 입안 가득 채우던 와인이 말라가며 입안 가득 갈증을 유발한다. 다시 한모금. 그리고 점점 더해지는 목마름.


버텨본다

갈증을 참으려 애써본다. 그리움이 밀려온다. 신선하고 풍부한 과실의 맛이 너무도 그립다. 맑고 투명한 시냇가를 만나 시냇가를 느끼고 싶어 손을 넣었을 때의 느꼈던 시원함, 상쾌함. 바로 그런 느낌이다. 시냇가에 손을 잠시 담갔다 꺼내자 바람이 분다. 촉촉한 손에서 느껴지는 상쾌함. 손에 머물고 있던 물기가 내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공기 속으로 사라졌다. 손은 어느새 다시 건조해졌다. 다시 시냇가에 손을 담근다. 

수입사 테이스팅 노트
투명도가 좋은 밝은 루비 빛의 레드 와인으로 여러 가지 과일 향과 신선한 체리, 후추 등의 Spicy한 향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거움 보다는 생기와 활력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로서 Crispy하다고 표현하는 끼안티 특유의 약간 신 맛과 부드러운 탄닌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끼안티 클라시코

자 이번엔 이탈리아 와인이다. 그 중에서도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끼안티 클라시코다. 이번 와인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단순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와이너리 명칭인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와 와인의 종류인 '끼안티 클라시코'로 나뉘어 살펴보면 된다.

와이너리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Castello di Querceto)는 ‘참나무 숲속의 성’을 의미하며 실제로도 이 와이너리가 자리한 그레베 마을은 아름다운 참나무 숲과 올리브 나무가 무성하다. 또한 중세풍의 망루가 세워져 있어 매우 고풍스런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는 1897년 프랑스계 이주민인 프랑수아(Francois) 가문에 의해 설립됐다. 토스카나(Toscana) 및 이태리 전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와인인 끼안티(Chianti)가 생산되는 끼안티 중 자갈이 풍부한 그레베(Greve)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레베 인 끼안티(Greve in Chianti)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현에 있는 *코무네다. 옛 명칭은 그레베였으나, 1972년에 키안티 와인 생산 지역이 행정 구역으로 포함되면서 현재 명칭(그레베 인 끼안티)으로 바뀌었다. 피렌체로부터 남쪽 A1 고속도로로 31km, 시에나로부터 북쪽 42km 거리에 있다.

*코무네는 12세기부터 13세기에 이탈리아 북부와 중부에 있던 주민의 자치 공동체. 영주권을 배제하고 주변의 농촌 지역까지 지배하는 도시 공화국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출처 : 구글 지도

와인에는 특이하게 검은색 닭 스티커와 함께 QR코드와 제품 번호가 마킹된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는 일종의 정품 인증 마크다. '끼안티'가 국제적 인기를 끌자 본래 끼안티가 아닌 지역까지 끼안티란 이름을 사용하여 제품을 내놓으며 소위 짝퉁 끼안티 와인이 생겨났다. 지정된 끼안티 지역의 포도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관련없는 포도를 혼합하는 등 저질, 저급의 끼안티가 시장에 유통되면서 끼안티의 명성은 추락하게 된다.


* 끼안티(Chianti)라고 표기를 하려면 산지오베제를 75% 이상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까나이올로와 청포도인 트레비아노 혹은 말바시아를 최대 10%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래 품종으로는 까베르네 쇼비뇽, 멜롯, 까베르네 프랑, 시라를 일부 사용할 수 있다.
*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라고 표기하려면 산지오베제를 80%이상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는 20% 이내에서 까나이올로 혹은 외래 적포도품종만을 사용할 수 있다. 끼안티를 표기하는 기준에서는 청포도 품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에서는 2006년부터 청포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7개월 이상 오크 숙성을 해야 하는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에 숙성능력이 약한 청포도가 혼합되면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1980년대에 끼안티 핵심 지역인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 생산자들은 검은 수탉을 문장으로 사용하는 ‘끼안티 클라시코 생산자 조합(Chianti Classico Consorzium)’을 결성하고 와인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려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검은 수탉과 인증코드는 이러한 저급, 저질이 아닌 고급, 고품질의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을 보증하는 표식인 셈이다.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와이너리는 '끼안티 클라시코 콘소시움'의 창립멤버이자 대표적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는 평이한 와인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최상품에 이르는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하는 매우 질 높은 와인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와인 전문지 ‘와인스펙테이터’ 평가에서 90점을 받기도 했다. 

토스카나의 자부심
끼안티 클라시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탈리아 와인 중에서 '끼안띠 클라시코'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uscany)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종인 산지오베제(sangiovese)를 주요 품종으로 해서 와인을 생산해야 한다. 사실 시기에 따라서 산지오베제 사용 비율은 다를 수 있지만, 현재 기준으로 산지오베제가 80% 이상 사용되어야 끼안띠 끌라시꼬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나머지 20%에 한해서 메를로/멀롯(Merlot)이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섞을 수 있다.


지금 마신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끼안티 클라시코는 산지오베제 92%에 까나이올로(Canaiolo) 8%가 블랜딩됐다.


키안티 지역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유명한 와이너리가 많이 있다. 키안티의 대명사 격인 루피노, 자연 친화적으로 와인을 제조해 새 그림으로 유명한 카스텔라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반피, 신의 계곡이라 일컬어지는 디에볼레 등 수없이 많은 키안티 와인이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하필 왜 검은 수탁읽까?

끼안티 클라시코의 마스코트인 검은 수탉의 이름은 바로 갈로 네로(Galo Nero)다. 이 검은 수탉의 이야기는 이탈리아의 오래전 영토싸움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탈리아는 원래 잘게 쪼개진 각각의 도시국가였다. 그렇다 보니 영토싸움은 불가피했다.  끼안티 클라시코도 예외는 아니었다.

출처 : 끼안띠 클라시코 웹페이지

위의 지도에서 보다시피 토스카나의 지방은 피렌체와 시에나란 도시가 맞닿아 있다. 과거에도 이 두 도시는 토스카나 지방의 주도권을 놓고 오랜 전쟁을 하고 있었다. 오랜 전쟁으로 피렌체와 시에나는 안정을 되찾기 위해 휴전이 필요했고 두 지역은 잠정적으로 국경을 정하여 휴전을 하기로 협의했다. 


흥미롭게도 이때 국경을 정하는 방법이다.  닭의 울음소리가 난 뒤에 출발한 피렌체와 시에나의 두 기병이 만나는 지점을 국경으로 삼기로 한 것이다.


시에나 사람들은 자신들이 기르던 흰 수탉이 힘차게 울기를 바라면서 모이를 양껏 먹였고, 피렌체 사람들은 시각을 알려줄 검은 수탉에게 일부러 모이를 조금밖에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새벽이 왔을 때 먼저 운 것은 밤새 배고픔에 깊은 잠을 못 잔 피렌체의 검은 수탉이었다. 피렌체 검은 수탁이 울음 소리를 들은 피렌체 기사들은 이른 새벽 출발했고 그 덕에 끼안티를 비롯한 넓은 영토를 가로질러 시에나 기사와 만날 수 있었다. 그때부터 피렌체에서는 드넓은 영토를 안겨준 검은 수탉을 피렌체 시의 상징으로 삼았다.


이 일화를 바탕으로 끼안티에서는 피렌체의 자긍심이자, 승리의 주역인 검은 수탉인 갈로 네로(Galo Nero)를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의 대표 상징으로 삼고 있다. 

끼안티 클라시코
DOCG
출처 : 로버트파커 온라인 웹페이지

이탈리아 와인에서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Grantita)는 프랑스의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와 같다. 와인의 품질 유지와 향상을 위해 법으로 제정한 '원산지통제명칭'이다. 

이탈리아 역시 와인법규를 가지고 있다. 생산통제법에 따라 관리되는 와인인 DOC등급 중에서 정부가 보증하는 와인이라는 표시로 DOCG라는 등급을 준다. DOCG에서 G(Garantita)는 이탈리아어로 보증이란 뜻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생산통제법에 따라 관리·보장되고 이탈리아 정부에서 보증하는 와인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맛과 향 같은 품질이 좋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라 와인이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했고, 포도재배, 양조방법, 숙성에 관한 규칙을 준수했다는 것을 보증한다는 표식이다. 한마디로, 정부가 정한 품질인증 검사를 거쳐 병입된 와인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표시인 것이다.


- D.O.C(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이 역시도 생산통제법에 따라 관리되는 와인이다. D.O.C 원산지 통제표시 와인 품질을 결정하는 위원회의 주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하는 등 많은 규제 속에서 생산된다. 다만 여기에 G가 붙지 않는 이유는 정부가 정한 와인 병입 절차나 품질 인증의 단계를 거치지 않았거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 I.G.T(Indicazione Geografica Tipica): 생산지를 표시한 와인에 이 표식이 붙는다. 이탈리아의 토속 품종을 기반으로 한 와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 D.O.C 법규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정부가 이에 대한 목소리를 고심 끝에 수용하게 되어 만들어진 등급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이 되려면  산지오베제를 80%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고 까베르네 쇼비뇽이나 멀롯(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시라 등을 함께 블랜딩하거나 이들 외래품종으로 와인을 만들게 되면 I.G.T 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I.G.T 등급은 한 지방의 일상적인 서민 수준에서부터 국제적인 수준의 와인까지 다양한 레벨의 와인 품질을 보유하고 있지만, D.O.C.G나 D.O.C에 사용되는 지방이나 지역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


- VdT(Vino da Tabla): 프랑스의 뱅드따블(Vin-de-Table)과 같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을 말한다.


▼ 다양한 나라의 원산지통제명칭에 대한 설명은 아래 참조

이탈리아 D.O.C.G 유명 생산자

여기까지 왔으니 이건 알아두고 가자. 이탈리아 정부가 보증하는 DOCG를 받은 이탈리아 유명 와이너리 리스트를 말이다.


- 안티노리(Antinori)
-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
- 반피(Banfi)
- 폰토디(Fontodi)
- 루피노(Ruffino)
- 카스텔로 달볼라(Castello d’albola)
- 피치니(Piccini)
- 산 펠리체(San Felice)
- 비냐 마조(Vigna maggio)
- 펠시나(Felsina)
- 코르시니(Corsini)
- 바로네 리카솔리(Barone Ricasoli)


끼안티 와인 등급

이탈리아 정부의 와인 통제 명칭에 대해서 살펴봤으니, 끼안티 와인 등급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끼안티 클라시코 DOCG' 중에서 품질 등급은 3가지로 나뉜다. 최고 등급으로 '끼안티 클라시코 그란 셀레치오네(Gran Selezione)'가 자리하고 있고, 그 아래 등급으로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Riserva)', 일반 등급인 '끼안티 클라시코'다.


그란 셀레치오네란 최상위 등급은 2014년 2월에 끼안티 클라시코 생산자 협회(Chianti Classico Consorzio)에서 추가한 등급이다. 그란 셀레치오네(Gran Selezione)란 뜻은 영어로 번역하면 ‘Great Selection’. 즉, 최고의 포도를 선별해 만들었다는 의미다. 이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와이너리가 직접 소유한 밭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와인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기존 리제르바 등급이 최소 24개월 숙성을 해야 한다는 기준을 만족했어야 했는데, 그란 셀레치오네(Gran Selezione)는 리제르바보다 6개월 긴 30개월 숙성을 하도록 했다. 이 기준은 2010년 빈티지부터 적용됐다.

출처: 이탈리안와인센트럴(http://italianwinecentral.com/chianti-classico-gran-selezione/)

재배지역, 포도품종, 알코올농도, 숙성기간 등에 대한 일정한 조건을 지켜야 비로소 끼안티 클라시코에서도 리제르바 또는 그란 셀레치오네를 표기할 수 있다.

출처 : 와인폴리
산지오베제(Sangiovese) 92%

산지오베제(Sangiovese) 재배지역은 이탈리아 외에는 거의 희박하다는 것에 놀랐다.


와인 전문 사이트인 와인 폴리에 따르면, 전세계 약 708km², 평수로 따지면 2억1423만 평에서 산지오베제가 재배되고 있는데, 이중 약 90% 가량(726km², 1만8974만 평)이 이탈리아다. 그 외에 아르헨티나 멘도사(8km², 246만 평)와 미국 캘리포니아(8km², 244만 평), 루마니아, 호주, 칠레 등지에서 소량 재배되고 있다.


이 규모는 포도품종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르베드르(Mourvedre)의 전세계 재배 규모보다 작은 것이다.  무르베드르는 스페인, 프랑스 남부 론, 호주, 미국 등 전세계 768km²(2억3259만 평)에서 재배되고 있다.


▼ 무르베드르 포도품종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참조


산지오베제는 환경에 맞게 유전자를 변형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브루넬로(Brunello)는 산지오베제 포도품종을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 화산재 토양과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에 맞게 개량한 품종이다. 브루넬로는 산지오베제와 비교해 포도알이 작은 것이 특징이다.

산지오베제는 체리, 구워진 토마토, 오레가노 등의 향이 풍긴다고 한다. 빈티지가 오래될수록 이러한 향은 더욱 짙어진다고 한다. 

▼ 산지오베제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참조

까나이올로(Canaiolo) 8%
출처: 위키피디아(https://en.wikipedia.org/wiki/Canaiolo)

까나이올로(Canaiolo)는 이탈리아 중부에서 재배된 포도품종으로 토스카나에서 가장 유명하다. 를 통해 재배된 이태리 와인화이트와 레드 포도가 모두 존재한다. 부드럽고 마시기 쉬운 특징을 가진다. 레드 품종의 경우 토스카나 지역의 많은 레드 와인의 양조에 쓰인다.


▼ 까나이올로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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