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화문덕 Feb 24. 2019

고기고기한 단짠 불고기전골

불고기를 가득 넣고 고명으로 오뎅과 떡, 그리고 당면

냉장고를 비워라

오늘은 냉장고 속 음식을 다 해치우려고 작정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양념불고기. 족히 4인분 정도 분량이 남아 있다. 근데 어쩐 연유인지 양념고기인데 양념은 어디가고 없었다. 그래도 상관없다. 달고 짠 양념은 금방 만드니 말이다.


냉장고 속 해치워야 할 식재료는 바로 불고기와 오뎅! 그래서 도전한 불고기 전골.

준비물

불고기, 양파, 당근(요리 속 붉은 색을 담당합니다), 오뎅, 당면, 떡볶이 떡

요리 시작

1. 불고기를 배터지게 먹겠다는 각오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프라이팬에 2/3를 채워넣었다.

2. 그 위에 미리 손질해 놓은 오뎅과 양파, 당근, 미리 불려놓은 떡을 예쁘게 잘 담는다.

3. 올리고당과 간장 그리고 물을 잘 배합하여 원하는 정도의 단짠을 만든 후 넣는다.

4.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다고 생각이 들면 당면을 넣고 고기와 떡이 푹 익을 때까지 끓인다.

완성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공조미료 사용은 지양합니다. 식재료가 가진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맛이 없으면 맛없는 대로, 맛있으면 있는 대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가족에게 내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때 행복합니다. 아직 식재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조금씩 알아나가는 재미를 이 매거진을 통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은 요리왕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이전 27화 일요일엔 미역국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