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에는 버릴 것이 많다.
그래서 누구나 할 수 없다.
강제적이든 자발적이든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도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직, 퇴직 등 장소를 옮김으로써 새로운 걸 시도하는 분들도 있고 직무를 바꾸면서 시도하는 분들이 있다. 이럴 때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선택하는 이 과정에서 후회가 남지는 않을까. 제대로 된 선택일까 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한 발 앞에서 겪는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앞으로 펼쳐질 고민과 걱정 앞에서 우리는 작은 아이가 된다.하지만 질문을 들어봤을 때 적어도 본인이 마음속에 작은 결정을 이미 내린 상태라는 것이다. 이걸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그 사람이 하는 질문을 들어보면 이미 그 안에 들어있다. 예를 들어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이직제의가 와서 면접 보러 가고 싶은 데 가도 괜찮을까요?, 회사에서 나중에 알게 되면 문제가 될까 봐요"
이런 질문이 종종 있는데, 이미 저 질문을 했다는 것은 "가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있고, 방법도 알고 있는데 누가 한마디만 해주면 용기를 갖고, 마음의 안정을 갖고 "도전한다." 다만, 여기서 이겨내야 하는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이다.
두려움을 이겨낸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응원한다.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고 이를 의식적으로 매번 반복해야 내성이 생긴다. 그럼에도 괜찮아졌다고 긴장을 풀면 다시 돌아가게 된다.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조금은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없다.
당신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없으나, 누구든 이겨낼 수 있는. 비록 버릴 것이 있더라도 도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새로운 시도는 인생에 있어 어떤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지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시도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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