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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승주 May 14. 2024

공황장애 증상 알아보기 - 자가검사 포함

공황장애 이해하기

공황장애 증상 간단 요약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땀 흘림

떨림

숨찬 느낌

질식감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흉통, 흉부 불쾌감

오심, 복부 불쾌감 (토할 것 같은 느낌)

현기증

비현실감/이인증 (내가 내가 아닌 느낌)

통제력 상실의 느낌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신체 감각 이상

오한이나 열감


공황장애

공황장애, 영어로는 Panic Disorder라고 부르는 공황장애의 증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공황이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해요. 공황이란 무슨 뜻일까요? 공황, 공황 상태, 패닉 상태는 모두 동일하게 ‘공황 발작’을 의미해요.


공황 발작이란

공황 발작은 영어로 panic attack이라고 하는데요. 문자 그대로 공황, 패닉 상태(panic)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것(attack)을 뜻해요. 가끔은 이를 두고 불안 발작 또는 스트레스 발작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공황 발작이 정확한 용어랍니다.


공황 발작 증상으로 자가진단 해보기

다음 13가지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자기 생겨서, 10분 내 최고조에 이르면 공황발작이 발생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땀 흘림

떨림

숨찬 느낌

질식감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흉통, 흉부 불쾌감

오심, 복부 불쾌감 (토할 것 같은 느낌)

현기증

비현실감/이인증 (내가 내가 아닌 느낌)

통제력 상실의 느낌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신체 감각 이상

오한이나 열감


빠르게 뛰는 심장과 떨림 그리고 차오르는 숨으로 통제할 수 없는 느낌 등이 공황 발작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공황 발작, 공황 장애의 초기 증상 또는 전조 증상

흔히 초기에 ‘불편감’, ‘이상한 느낌’을 많이 보고해요. 가슴이 답답하고 체한 것 같다거나, 정신이 아찔하여 현기증이 난다거나, 배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는 증상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곤 해요. 반드시 어떠한 발작이 발생하여 통제감을 잃기 전에도 자신이 강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서 설명한 초기 신체 증상을 느낀다면 공황 발작 또는 공황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공황장애는 초기에 가슴이 답답하고 체한 것 같다거나 현기증이 나는것, 울렁거린다는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해요.


공황장애 진단 기준

하지만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로 진단되는 건 아니에요. 공황장애 진단서가 필요하신 분들이 종종 구체적인 공황장애 진단 기준에 대해 궁금해기도 하는데요. 공황장애를 진단 받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해요.   

반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공황 발작을 경험

적어도 한 번 이상의 공황 발작 이후 한 달 이상,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또는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  

여기서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은 ‘예기불안’이라고 해요. 통제를 잃거나, 발작을 잃으키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이죠. 한편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는 공황발작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을 뜻해요. 특히 공황 발작이 두려워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피하게 되는 것이죠.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원인과 이유

공황장애는 흔히 다음과 같은 악순환을 돌며 발생하고 지속되곤 해요.   

강한 스트레스 사건이나 환경이 변화로 인해 불편감을 느낌

불안감으로부터 느껴지는 신체 반응에 과하게 집중하게 됨

신체 반응에 집중하며 “이러다가 큰일날 것 같다”라고 생각

이 생각은 신체 반응을 더 증폭시킴

불안한 생각은 더 발전되어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짐

신체반응과 생각 사이의 악순환이 반복되며 급격히 발작(Attack)이 발생

공황장애는 위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 떄문에 발생하고 지속된답니다.


공황장애 치료 방법

공황장애 치료에는 다음 두 가지가 중요해요.   

     약물치료: 항불안제, 소위 이야기하는 신경안정제가 당장의 불안감을 줄여주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불안감을 조절하기 위해 항우울제를 6-9개월 정도 복용하기도 한답니다.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신체반응과 생각 사이의 악순환을 끊어주는 데에 큰 도움을 줘요. 인지행동치료를 지속하면 일상 속 마주하게 되는 불안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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