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감상시리즈 3
세 번째 작품은 여러분이 너무도 잘 아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입니다.
작품평을 위해 참여해 주신 초등학생, 벌레퇴치업체 직원, 투자자, 발관리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그들이 생각하고 제자들의 관점에서 쓴 감상평을 시작하겠습니다.
초등학생: 너희 중에 내 빵을 가져 간자가 있다. 내 손을 보아라 아무것도 없지 않으냐? 누군지 열 셀 때까지 말하거라.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이를 테야~
제자 1: 혹시 드시고 없다고 발뺌하시는 아닌가? 손등뒤에 숨건 것은 아니겠지. 옷이라도 뒤져 봐야 하는 거 아니야? 바닥에 떨어졌을 지도 몰라?
제자 3: 오른손은 펼치지 않았어, 분명 오른손에 있는 것을 깜박하신 거 아니야?
제자 12: 나는 아니야. 보라고 제일 멀리에 있고 난 아무 데도 가지 않았다고. 화장실 마려운것도 지금까지 참고 있다고.
제자 7: 우리를 의심하다니 앞으로 어떻게 믿고 따르겠어. 나 12제자에서 빠지고 싶어. 엄마가 보러 가고 싶어.
벌레퇴치업체직원: 봐라 식탁에 바퀴벌레가 돌아다닌다. 이래서 식사를 하겠니? 누가 좀 치워 봐라.
제자 2: 내 쪽으로 오면 어떡하지, 음식을 가지고 자리를 떠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누구 애프킬러 가진 사람 없어?
제자 4: 애초에 장소를 잘 못 선택했어, 내가 아까 뭐랬어 좀 고급진 호텔에서 만찬을 갖자고 했잖아 결국 여기 와서 바퀴벌레소리를 듣고 다들 벌레씹은 표정을 하고 있잖아?
제자 8: 아니, 본인이 봤으면 잡아서 죽이던지 치우면 될 것을 왜 잘 먹고 있는 식사에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들어 안 그래~
제자 11: 진짜 본거 맞아? 혹시 비슷하게 생긴 것 가지고 바퀴벌레라고 하는 거 아냐? 어제 밤새 기도하시더니 시력에 장애가 생긴 거 아닌가?
투자자: 너희들 중에 나를 1비트 코인에 팔아넘길 사람이 있다.
제자 6: 비트코인인 떡락 했었도 지금 시세가 얼마인데 1비트 코인에 판다고 대박인데 도대체 누가 받고 파는 거지? 나한테 먼저 말했으면 0.8비트 코인에 팔 수도 있었는데 아깝네?
제자 9: 요즘 누가 비트코인 하는 사람 있나? 다들 국장으로 넘어왔고 금, 은이 최고 아닌가? 난 비트코인 안 해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사지? 누구야 코인 하는 사람?
제자 10: 제자 5번 넌 왜 말이 없어,
제자 5: 말 시키지 마! 어제 선물레버러지 썼다가 다 청산당해서 버러지가 되었어. 나도 좀 팔아먹게 소개해 줄 수 있어, 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어.
발관리사장: 이 중에 발 냄새가 고약하게 나는 사람이 있다. 누구인지 빨리 씻고 오너라.
제자 3: 나는 아니야, 오기 전에 이태리 때 타올로 닦고 온 다음 아로마 마사지하고 왔어.
한번 냄새 맡아볼 테야?
제자 4: 제자 10번 너 아까부터 수상해 발을 감추고 발 좀 보여줘 봐.
제자 10: 사실 감추려 했는데 들켜버렸네, 발톱 매니큐어 예쁘지 어때? 맘에 들어 소개해줘.
제자 7: 내가 어젯밤에 따라가 봤는데 겟세마네 동산을 맨발로 다니시더라고 양의 X 그냥 밟고 다니시더라고, 난 모른 척했지?
글심저격: 주님, 이 글을 용서하소서.
최후의 만찬은 12제자와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이것이 내 살과 피의 상징성을 담고 있다.
예수님이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그러자 제자들은 자신은 아니라면서
놀람, 의심, 충격, 불안등 인간의 반응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 텔라 그라치에 성당 식당 벽에 그려 쳐 있다. 880cmX460cm가 되겠다.
르네상스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1495~1519)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