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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Jun 20. 2023

부상하는 일본, 가라앉고 있는 중국

일본은 2021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GDP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일본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의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경제 성장은 제자리를 맴돌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이 원-엔 환율이 하락하여 역대급 엔저 현상이 나타나면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엔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출처 : 문화일보 (국제금융센터)

그러나 엔화의 반등 시기가 불투명하여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엔저가 지속될 경우 한국의 수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엔저로 인한 한국 기업의 수출 타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는 일본 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일어나고 있으며,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은 여전히 일본과의 경쟁에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엔저로 인한 수출 악화와 무역·경상수지의 악화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일본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은 여러 현장에서 포착됩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중국으로의 투자 유입이 증가하고, 몇 십 년 만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을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이데일리 (일본 총무성)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와 반도체 열기가 주가를 높여주고 있으며, 경제 지표에서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요구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도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경기 호조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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