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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Jun 21. 2023

내 직업은 AI로부터 안전할까?

AI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삶에 급격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조차 이런 AI발전이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출처 : Pexels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몇몇 전문가들은 이런 AI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에게 재앙이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반면에 다른 전문가들은 이런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새로운 일자리 수백만 개가 생기고 일의 효율과 수익도 몇 십배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에게 유익한 점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AI의 발전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인간이 AI에 지배당하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AI가 그림이나 글쓰기 같은 창의적인 일들은 대체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사이의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국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벌써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이용자가 글로 주문을 하면 그림을 그려주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AI프로그램인 미드저니가 그려서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1위 한 그림


이처럼 우리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더더욱 미래를 예견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는 학습과 역량 개발을 통해 AI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이 AI에 지배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수용하기 위해 해야 할 학습과 역량 개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I의 발전은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AI의 효과적인 활용은 항상 인간의 창의력과 판단력에 의존합니다. 우리는 AI와 인간이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하여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예로 AI는 사람을 그릴 때 손가락을 여섯 개로 그리는 등 아직은 그림을 그리는 데 부족한 면모를 보이고 마찬가지로 글을 쓰도록 플롯을 제공해도 어색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글과 그림, 음성, 음악 등 많은 분야에서 이미 인공지능이 쓰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인터넷에 이미 나와있는 글과 그림 그리고 음악을 참고하기 때문에 오히려 복사에 복사를 통한 과정으로 인해 전체적인 독창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한 편에서는 이런 인공지능의 약점들은 많은 인류가 만들어낸 기술들이 그래왔듯이 몇 년 안에 보완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AI의 발달이 세상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 AI개념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AI는 인간의 학습 능력을 모방하거나 초월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기계 학습,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적인 행동을 수행합니다.


AI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딥러닝, 자율 주행차, 음성 비서 등의 혁신적인 응용분야가 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예상됩니다. 아래 그래프에 나오듯이 AI의 언어와 이미지 인식 기능에서 2015년에 들어서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습니다. 이런 특이점을 넘어서기 전에는 전문가들조차 언어와 이미지 관련해서는 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AI는 인간의 영역이라고 하는 창의적인 면에서도 높은 능력을 보임으로서 인간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직관, 윤리적 판단, 창의성 등의 측면에서는 아직 한계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장점과 한계를 이해하고, 인간이 AI와 조화롭게 협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는 AI가 전쟁 시뮬레이션에서 인간병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살해 명령을 내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지금 인류는 일론 머스크가 걱정한 것처럼 AI의 발전과 효율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인간의 도구를 어떻게 윤리적으로 써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봇 윤리 3원칙을 다시 되새기고 AI에 어떻게 심을 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로봇 윤리 3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로봇은 인간을 지켜야 한다

②로봇은 인간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

③로봇은 자기 스스로도 지켜야 한다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강조되는 능력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데이터 분석 능력입니다. 우리는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도 중요합니다. AI가 제공하는 도구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미 AI가 산업현장에 많이 쓰이면서 단순 데이터 처리하는 사람들은 대체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고소득의 펀드매니저 수백 명이 해고되기도 하고 많은 전문직들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AI에게 대체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바로 높은 소득의 직업이면서 말이나 글 또는 데이터 등을 다루면서 반복적인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턴화가 가능하기 때무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AI는 많은 전문 고소득자들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결국 대기업들은 효율성과 수익성이 더 좋다면 AI를 쓸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도의 인공지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미 한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는 이유로 예전에는 사람들이 꺼려했을 것으로 보이는 서빙로봇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가게주인들은 서빙로봇을 쓰면서 효율적이고 가격적으로도 저렴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LG전자


반면에 인간의 감정지능과 공감 능력은 AI와 차별화되는 핵심적인 역량입니다. 이러한 인간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AI시대에 특히 중요합니다.


또한 AI 시대에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팀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문학적 커뮤니케이션 스킬도 향상해야 합니다.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AI와 인간의 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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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및 출처 

https://ourworldindata.org/brief-history-o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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