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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Jun 27. 2023

외국 이민을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이민을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부자일보의 케이 기자입니다. 저번 편에서는 한국과 외국에서 사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오늘은 이민을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한 뉴스에서는 어민들 사이에서 외국인 선원의 몸값이 오르면서 불법적인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민들은 한국인 선원의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선원을 채용하고 있고, 외국인 선원들은 높은 임금을 요구하거나 이런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탈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한국인  선원들의 임금은 5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미래성, 고된 노동, 열악한 환경 등으로 인해  20대의 한국  청년을 못 본지는 몇 년이 지났다고 할 정도로 노동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외국인 선원을 데려다가 일을 하고 있는 실정지만 이 조차 선사끼리 인력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이런 어촌에서의 인력난과는 반대로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은 현재 매우 높은 편입니다. 경상수지 15개월 이상 적자와 함께 실업률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청년 실업률은 6.4%입니다.


이런 와중에 취업이 어렵자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포기하고 또는 휴학을 하고 외국을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호주의 실업률은 3%대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서는 시드니가 속한 NSW주에만 40여만 명의 이민자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이민 열풍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고 막무가내식으로 이민을 가는 행태는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의 대기업을 다니다가 캐나다에 네 가족이 같이 이민을 갔다가 역이민 한 사연을 유뷰브에 올린 한 유투버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캐나다에 이민공사를 통해 정식적인 절차를 밝아 이민을 가서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유투버 캐나다 드림은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오너는 해당 유투버가 대기업까지 퇴직하고 많은 기회비용과 돈을 써서 온 것을 알고 이런 영주권을 위한 노력을 약점으로 이용했다고 유투버는 주장했습니다. 


일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오너의 사적인 부분에서 조차 노예처럼 일을 시켰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아이의 학교 픽업, 오너 집의 청소와 가드닝까지 직원이 아니라 현대판 노예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이 유투버는 결국 캐나다에서의 꿈을 접고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행태에 대한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한 이용자 (A 씨)는 다른 나라들은 삶의 가치를 "가족"이라고 했는데 오직 한국인만 "물질적 풍요"라고 답했다며,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3백충, 임대충"이라고 놀리는 나라이고 청소년 꿈이 "건물주"라는 말하는 유일한 나라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다른 미국 영주권자(B 씨)인 이용자는 미국에 오면서 오히려 교포들을 더 조심해야 했다면서 반면에 질이 나쁜 미국 이민자들은 유학생들을 이용하거나 금전적인 이득만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C 씨는 한국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이민을 오기 전에 기본적인 영어를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마지막으로 외국 고용주를 찾는 것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의견에 D 씨는 외국 고용주 관련하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인들을 욕하지만 해외에 나가보면 중국인들끼리 똘똘 뭉쳐서 서로 끌어주는 모습을 보면 부럽다는 의견을 말했습니다. 중국인들끼리는 서로 정착을 도와주고 먹고살게 해 준다고 말이죠.


독일 유학생인 E 씨는 본인도 한인들과 얽히거나 거래 등을 하는 것을 피하려 한다면 한인들은 서로 경쟁의식이 심하거나 서로 못 잡아먹어 안 달이아는 멘트를 하였습니다.

<출처 및 각색 : 유투버 캐나다현의 댓글들>



이처럼 외국에 살고 있거나 외국생활 경험이 있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자신들이 한국인임에도 외국에서는 한국인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느 한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미국, 독일 등 여러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동포에 의해서 억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인들은 오히려 외국에서 서로 돕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예전에 본 영상에서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유리가게를 하던 한인이 있었습니다. 


몇 년간 잘 운영을 해서 규모도 커지고 단골손님이 많아진 한인 사장은 하루는 옆에 가게에 중국인 유리가게 사장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쟁자이기는 하지만 옆에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친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국 사장이 몇 년 후에 어떤 중국 청년을 도와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가게자금도 빌려주고 자리도 알아봐 줘서 근처에 또 유리가게를 차린다는 겁니다. 


한국인 사장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 사장에게 “아는 사람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중국인 사장은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인 사장은 절대 돈으로나 뭐로든 도와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거리는 중국인이 하는 유리가게 거리로 유명해져서 결국 한국인 사장은 거리 텃세에 밀려 나오게 되었답니다. 


외국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뛰어난 한국인들의 민족성 때문에 마음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과연 나와 친해진 이 사람을 믿을 수 있을지 우선 의심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편에서 우리나라는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특유의 정과 윤리의식으로 이런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방법과 의지로 헤쳐나가는 우수한 민족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평상시에 한국인들은 과연 주변 사람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할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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