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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Jul 19. 2023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중독’을 끊어야 한다.


부자가 되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독을 끊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중독은 우리 삶을 지배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중독을 극복하고 부자가 되는 길에 대해 탐색해 보겠다.


중독은 건강, 금전, 사회적 관계 등을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중독은 우리의 생산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경제적인 자유를 이룩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중독의 나쁜 예 중에는 극단적으로는 마약을 들 수 있다. 마약중독자였지만 지금은 목회를 하고 중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님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분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한 번 손을 댄다면 마약중독자들은 이걸 끊을 수가 없다. 단지 계속 참고 있을 뿐이다.” 


이 분도 8년 여 동안 마약 투약을 중지했다가 친구의 유혹으로 다시 하게 된 경험을 고백했다. 


이런 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이 급격하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목사님은 신학을 하기 전에 원래는 인천에 가장 먼저 가라오케라는 개념을 가져온 장본인이었다고 한다. 재정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해서 몇 백억의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을 하면서 여러 유혹에 시달렸다고 한다. 오랜 친구가 대마를 권유해서 호기심에 시작해서 결국에는 중독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 목사님은 대마가 중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이런 마약은 결국에는 더욱 강한 마약에 손을 대게 하는 관문의 역할을 한다고 말이다. 강한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의 약 70%가 대마 이용자였다고 한다.


우리는 몇 달 전 모 유명 연예인이 여러 종류의 마약을 수 십 번에 걸쳐 투약했다 적발돼서 매스컴에 크게 올랐던 것을 보았다. 이처럼 약한 중독이라는 것은 없다. 


중독이라 함은 초기에는 약한 자극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결국 그 자극에 익숙해지게 되고 종국에는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이런 때에 미국, 호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대마를 합법화하고 있는 것이 매우 염려가 되는 상황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평범한 시민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우리는 어떤 것에 중독되어 있다. 가장 익숙한 것은 바로 SNS이다.


처음 SNS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이 글을 위주로 자신의 생각을 보여주거나 과시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유튜브가 나와서 영상의 시대가 왔고 더 지나니 의미 없는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쇼츠에까지 다다랐다. 결국 의미 없고 중독성 있는 강한 자극을 주기 위한 콘텐츠들을 공급하는 플랫폼이 성행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콘텐츠들은 아이들에게는 물론이고 성인들에게도 뇌과학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다.


2007년 이후에 한 논문에 의하면 목디스크의 숫자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2007년은 바로 아이폰이 나온 해이다.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면 대부분의 승객은 전방이 아니라 아래 45도를 보고 있다. 이런 자세는 목과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을 물어본다. 특히 척추 환자들에게 우선 스마트폰의 이용을 줄이고 랩탑이나 모니터도 높여서 전방을 볼 수 있도록 권유한다. 


하지만 이런 SNS의 중독에는 더욱 큰 문제가 있다. 개인에게 더욱 치명적이지만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영향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자신들의 자녀에게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기 전까지는 스마트 기기를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SNS에 낭비하고 있다. 하루에 단 두 시간만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일 년이면 730시간이고 십 년이면 304일에 해당하는 시간이 된다. 


부자들이 가장 잘하는 일 중에 하나는 돈을 버는 것뿐만이 아니다. 바로 남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쓸데없는 것에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계속 낭비하고 있다. 이런 시간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무서운 점은 30년이 지나도 우리가 중독으로 시간을 낭비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떤 면에서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 아닐까? 우리는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라면 쓰는 당시에는 힘들 수 있어도 가슴이 뛰는 일에 시간을 쏟는다면 어떨까? 미래에 혹시나 변화가 없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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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고린도 전서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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