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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Apr 18. 2023

부자들만이 알고 있는 투자 비법


안녕하세요 슈퍼리치 케이입니다. 오늘은 부자들의 투자방법과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투자 방법적인 면에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있지만 이에 오늘은 부자들이 하는 가치투자와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치투자(Value Investing)>


그레이엄과 도드의 투자 접근법에 영향을 많이 받은 워런 버핏 등이 활용하는 투자 방법으로 유명해졌다. 기본적인 방법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고, 가치가 높은 기업의 주식을 저렴하게 매입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방법이다. 본 저자도 가장 지지하는 방법이자 가치철학 중의 하나이다. 


그 자세한 방법으로는 우선 그 기업의 가치 분석부터 시작한다. 가치투자자는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진의 역량, 업계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가치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가보다 높은 가치를 지닌 종목을 발굴하여 투자하도록 한다.

    

가치투자에는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
가치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한다. 따라서, 단기적인 변동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고, 오랜 기간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본 저자가 처음 투자를 할 때도 그렇고 많은 주린이들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단기적인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수익으로 인한 기쁨보다 손해로 인한 스트레스에 3배 정도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수익률면에서 손해를 보면 큰 스트레스를 받다가 올라가서 본전이나 몇 퍼센트의 수익률이 나오면 바로 팔아버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런 주린이들의 계좌에는 아주 작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몇 종목과 함께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은 큰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초보자들 사이에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른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투자는 숫자와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논문에서 증명되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은 완벽하기 때문에 모든 주식가격은 완벽하게 반영된 상태라는 믿음은 틀렸다. 오히려 주식가격은 대중들의 심리와 철학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객관적인 판단
가치투자자는 자신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참고로 본 저자도 투자초기에 실수를 자주 한 부분이 있다. 바로 뉴스에 나오는 것을 토대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식의 현재가는 미래의 일정 부분이 이미 선반영 되어 있다고 보면 좋다. 


이미 뉴스에 나오고 대중이 열광하고 있다고 지금 들어가면 상투에 잡힐 확률이 높다. 만약 어떤 주식의 가치가 폭등해서 몇 달 만에 10배 또는 20배가 돼서 뉴스에 나오고 있다면 조심하기 바란다. 


처음에는 이런 마음가짐을 갖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보면서 나의 실력이 부족하고 저 수익은 그만큼 그 분야에서 노력한 분들의 것이라는 겸양의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업계분석
기업이 속한 업계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 구도 등을 분석하여,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뛰어난 투자 전문가들도 보통은 처음 투자공부를 할 때 특정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시장이 어떤지 그리고 어떤 섹터가 미래에 유망할지 더욱 많은 공부를 한다. 


그리고 개별 회사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경영진 분석
기업의 경영진의 역량과 경영 방침 등을 분석하여, 기업의 경영상황을 평가한다. 혹자는 펀드 메니져나 관련 업계의 사람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나 경영진 분석을 하는데 요새는 인터넷에 너무나 많은 정보가 있다. 


본 저자는 마지막으로 투자를 결정할 때 꼭 하는 것이 경영진 분석이다. 앞의 부분에서 모든 부분에서 업계, 시장 상황, 재무분석, 앞으로의 현황, 경제적인 해자 등을 전부 통과했다고 치자. 만약 경영진의 인성, 주주들에 대한 배려, 경영방침 등이 뒷받침되지 않는 다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이런 철저한 프로세싱을 통해서 본 저자는 수익률을 높였다기보다는 많은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CEO들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생각을 엿보고 투자 판단을 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기업의 CEO의 인터뷰 중에서 인재에 대한 편향적인 시각을 내비치는 대표가 있었다. 본 저자는 그 당시 한 섹터에서 그 회사와 경쟁업체인 다른 회사 중에 한 곳에 투자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 회사 간의 재무제표, 미래 먹거리 등은 가시적으로 비슷해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몇 개월 뒤에 도덕적인 문제와 주주에 대한 태도 문제로 인터뷰에 나온 회사에 투자한 개미들은 짧은 기간 동안에 50% 이상의 폭락을 경험하였다. 


투자자들은 꼭 명심하길 바란다. 회사도 결국에는 사람이 경영하는 것이다. 





*본 콘텐츠는 투자조언이나 재정 상담을 대체할 수 없으며, 개인의 결정으로 인한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음을 명시한다.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 등은 저자가 계속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응원 부탁드린다.


*문의 

suprichkay1217@gmail.com 






<사진출처> Pexels


참고문헌

-Graham, B., & Dodd, D. L. (2008). Security analysis: The classic 1934 edition. McGraw-Hill.

-Swensen, D. F. (2005). Unconventional Success: A Fundamental Approach to Personal Investment (1st ed.). Free Press.

-Cunningham, L. A. (2012). The Essays of Warren Buffett: Lessons for Corporate America. Carolina Academic Press.

-Hagstrom, R. G. (2014). The Warren Buffett Way (3rd ed.). John Wiley & Sons.

-Bodie, Z., Kane, A., & Marcus, A. J. (2014). Investments (10th ed.). McGraw-Hil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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