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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Apr 19. 2023

내성적인 사람이 부자가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슈퍼리치 케이입니다. 오늘은 어떤 리더가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특히 최근까지도 내향적인 리더들의 탁월성이 낮게 평가되어 왔는데 왜 그런지와 사업을 함에 있어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In search of excellence>의 저자인 톰 피터스는 보통의 편견과 달리 내성적인 성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성향에서 성공적인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특히 내성적인 지도자는 그들만의 특별한 성향과 지식, 지혜, 원칙과 섬김의 리더십 등 으로 인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내성적인 지도자들은 대체적으로 자신들의 분야에서 관련 지식에 정통하다. 그래서 리더로서 팀의 존경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성향적으로 일의 스타일 자체도 막무가내식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심사숙고하여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내성적인 지도자들은 그들의 리더십 스타일 자체가 카리스마를 가지고 독재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리더지만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동료의식을 가지고 명확한 원칙과 가치를 가지고 한다. 


이런 방식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리더 (레벨 4의 경영자)보다 신뢰 구축이 용이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신뢰 관계로 인해 회사가 외적인 이유로 어려울 때도 버틸 수 있는 내적 자산을 갖추게 된다.


위 내용은 전편 리더십 관련 편에서도 다룬 레벨 5 경영자와도 관계가 깊어서 본 저자도 책을 읽으면서도 흥미로웠다. 전편에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레벨 5의 경영자의 특성은 남에게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며, 겸손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하되 뚝심이 있다고 하였다.


오늘 소개하고 있는 책에서도 같은 방향의 리더들의 리더십에 대해 자세한 조사가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여성들의 리더십의 탁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들의 성향이 앞에서 나온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남성들의 리더십을 폄하하는 것이 아님을 밣힌다)


비지니스를 이끄면서 내성적인 지도자들은 팀이나 조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만드는 데 뛰어날 수 있다. 보통 이런 성향의 리더들은 앞에 나서기보다는 자신의 계획이 잘 구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뒤에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 성과로 인해 자신이 빛나기보다는 팀과 팀원들에게 그 성과를 돌린다. 언급된 적 있는 '섬김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본인이 내성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리더라면 저자 피터스는 개개인이 자신의 장점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많은 내향적인 사람들은 직관력, 지식, 지혜, 겸손함, 인내, 관용 등에 대해 더 공부하고 이를 사업과 리더십에 응용하는 것이다.


또한 내성적인 지도자들은 자신의 비전과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약점일 수 있는 개방적인 대화와 피드백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약하면 내성적인 지도자들이 외향적인 지도자들만큼 또는 더욱 크게 성공할 수 있으며, 조직은 지도자 유형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스타일을 사업에 이롭게 쓰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참고문헌: 

Peters, T. J., & Waterman, R. H. (1982). In search of excellence: Lessons from America's best-run companies. Harper & 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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