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쎈돌이
우리 집 새 식구
아기 고양이 한 마리
이름을 쎈돌이라 지었다
때어난 지 꼭 한 달
여섯 놈이 태어나 딱 한 놈
쎈돌이만 살아 남았다
간당간당 하던 목숨
겨우 건지고 억세게 버텨
지금은 자랑스런 아비가 되었다
ㅡ
시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포천 토박이입니다. 2024년 열세 번째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진솔한 언어로 짧고 쉽고 의미도 있는 시로 엮고자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