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맞장구 ㅡ
으음 네 네
맞아요 으으음 음
네 맞아요 음 으음 네
그럼요 네 네정말 그래요
'네'와 '음'
'맞아요'와 '그렇죠'
딱 이 네 마디 말만 있어도 충분히
대화가 되고 마음 통한다
듣기도 좋고 말하기도 쉽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으로 맞장구쳐주는 것
남의 말 잘 듣는 것 잘 들어주는 것
정말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입은 하나고 귀는 둘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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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포천 토박이입니다. 2024년 열세 번째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진솔한 언어로 짧고 쉽고 의미도 있는 시로 엮고자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