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양심 주차
양심 주차 30분!
포천시 신읍동사무소 정문 주치장 입구에
큰 글씨로 써 붙여 있었다
주차할 수 없었다
볼 일이 1시간은 넘을 것이 확실하므로
빈 자리 있음에도 돌려 나왔다
그래도 마음은 편했다
역시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잃은 것보다 더 큰 것을 얻은 하루였다
푸른 하늘만큼 마음도 푸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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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포천 토박이입니다. 2024년 열세 번째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진솔한 언어로 짧고 쉽고 의미도 있는 시로 엮고자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