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주차

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양심 주차



양심 주차 30분!


포천시 신읍동사무소 정문 주치장 입구에

큰 글씨로 써 붙여 있었다


주차할 수 없었다

볼 일이 1시간은 넘을 것이 확실하므로


빈 자리 있음에도 돌려 나왔다

그래도 마음은 편했다


역시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잃은 것보다 더 큰 것을 얻은 하루였다


푸른 하늘만큼 마음도 푸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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