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큰 사람 되기
꽃밭도 있고 마당도 있는
터 넓은 집에 살면서
마음은 콩알처럼 작기만 하다
탁트인 시야
막힘없는 공간에 살면
마음도 더 커져야 하는 것 아닌가
천정 높은 방에 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 풍부하다는데
넓고 큰 방에 살면 마음 깊은 사람 되어야 한다
통도 크고 마음 씀씀이도 크고
더 멀리 볼 줄 아는 통찰력과 깊은 혜안
속 깊고 따스한 가슴으로 향기로운 삶 일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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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포천 토박이입니다. 2024년 열세 번째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삶의 속살거리는 이야기들을 진솔한 언어로 짧고 쉽고 의미도 있는 시로 엮고자 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