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뜸 ㅡ



지인과 돌아오는 금요일 점심을 하기로

3년 만에 약속을 잡았다


하루 지나서 전화가 왔다

사정이 생겨서 다음 주로 연기하자고


서로 마음 편하게 만나야 한다

당연히 그러자고 했다


만남도 뜸들였다 만나야 제맛이다

단박에 만나는 것보다 더 감칠 맛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