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당부

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신신당부



다리에 사라지지 않는 얼룩 하나 있다

겨울만 되면 나타나 속을 썩힌다

긴 겨울내내 나랑 실랑이 벌이는 고얀 녀석


그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다

그래도 바라노니 이젠 빨리 사라져다오

내년엔 부디 다시는 나타나지 말아다오 제발

작가의 이전글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