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신신당부
다리에 사라지지 않는 얼룩 하나 있다
겨울만 되면 나타나 속을 썩힌다
긴 겨울내내 나랑 실랑이 벌이는 고얀 녀석
그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다
그래도 바라노니 이젠 빨리 사라져다오
내년엔 부디 다시는 나타나지 말아다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