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풍경

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by 도니 소소당

어떤 풍경



나즈막한 무덤 주변

새 한 마리 요리조리 통통

신바람 나게 뛰어 논다


누군가 영면하고 있는 곳

한적한 그곳에 활기가 가득하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쓸쓸함


여기저기 옹기종기 새 떼들

더 이상 평화로운 곳이 없는 풍경

바라보며 미소 짓는 나도 더 바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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