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를 시작하고 가방 관련일 외에 마케팅, 법률, 사진촬영, 영상 등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머리가 피곤하지만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여행가방 브랜드를 시작하면서 저도 여행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여행을 하면서 모와두었던 사진이나 물건을 많이 꺼내보곤 합니다. 그래서 10년 전 처음 외국에 나갔을 때의 감정을 되짚어 보니, 외국말도 못하고 돈도 없고 아는 사람하나 없는 곳으로 간다는 현실이 걱정도 많고 무서웠던 거 같아요.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데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리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이란 게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반복적인 생활의 패턴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간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10년 전 한국을 떠나기 전에 좋아했던 소설의 한 부분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해 봤어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책입니다. 양치기 소년이 이집트의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예요. 저도 떠나기 전에 정말 수 없이 많이 있으며 용기를 받았던 책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지 않는 분이 계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연금술사 中]
: 여행 및 가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