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 키와 늠름한 덩치를 가진 외형은 아니라서 세계여행하거나 외국에서 살 때에도 항상 주위를 살피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가방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다녔어요.
이런 경험을 가진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해요ㅠㅠ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낯선 곳을 다니다보면 안전하게 느끼지 못하는 순간들이 종종 있거든요.
한 번은 일본에서 회사를 마치고 지하철에서 여행하시는 외국분의 가방에 자물쇠가 달려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 순간, 제가 10년 전 세계여행을 했을 당시의 똑같은 고민으로 가지고 여전히 누군가는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작은 기술과 경험을 통해 이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가방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월 말에는 여러분들께 가방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해요.
: 여행 및 가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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