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by cani

한국에 오기 전 일본에서도 수 없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었기에 한국에서의 시작이 두렵지 않았는데,

역시 현실은 다른가 봅니다. 도착하고 나니 생각이 더욱 많아지고 현실의 벽에 무서움을 느껴 스트레스가 쌓여 겁이 많아지네요.


그래서 복잡한 마음을 간단하게 리스트로 만들어 실천해 볼까 합니다.

복잡할 때는 역시 글로 적는 것만큼 생각이 정리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사무실 구하기

: 사무실은 서울에 구할 생각인데 서울 지리를 잘 모르다 보니 어느 지역이 좋을지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서울 2호선을 기준으로 2호선과 가까우면 비싸고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저렴해진다는데 지리를 잘 모르는 저로써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래서? 어디가 좋은 동네?라는 걸까라는 질문이 사라지지 않네요. 하하하

그리고 외국에서 살다와서 그런가 한국의 보증금이라는 제도의 금액이 생각보다 비싸서 쉽사리 계약을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보증금이 이렇게 비싸서 사회 초년생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최근 젊은 창업자 분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2. 가방 재료 구하기

: 가방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퍼, 장식구 등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동대문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이었으면 금방 지퍼는 여기서, 장식구는 저쪽에서 척척 알아봤을 텐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이다 보니 이런 것 하나하나가 쉽지가 않네요.


3. 미싱 구하기

: 미싱은 일본에서 보다 조금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까란 작은 희망이 있지만, 기계이기 때문에 가격이 만만치 않아 사무실 다음으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모든 부분을 갖출 수 없다는 건 너무 잘 알기에 현재 수중에 있는 자금에서 제일 필요한 것들부터 준비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역시 글로 적다 보니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입니다.

글로 적으면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왜 이리 막막한지... 하하

이럴 때는 역시


나이키의 슬로건인

"just do it"

처럼

간단명료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도전에 앞서 누구든 두려움과 걱정이 많아지기에, 일단 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실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많아질수록 좋은 생각보다 "안 좋은 생각"이 많아지고 처음에 했던 "초심(初心)"이 사라져 근본적인 고민을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고민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그냥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지 않을까요?

안 하고 후회하는 것만큼 아쉬움이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생각만으로 하고 있던 일들을 해보세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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